논산시 연산면 한전리, 논산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1번 국도 변에 위치한 모 가구업체가 하루에도 수천대씩의 차량이 오가는 도로면과 경계한 지점에 점포의 소개를 위해 제작한 조악한 형태의 선전 표지물 여러개를 세워놓고 점포 주변에는 갖가지 쓰레기가 널려 있는 것을 방치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 이지점은 논산시의 중요 문화재이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돈암서원과 바로 연접한 지점이어서 더 그렇다.
이같이 어수선 하고 꼴불견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논산시나 연산면 공직지들은 국도 1호에 대한 관리 주체는 논산 국도유지관리소라며 자신들이 관여할 사항은 아닌것으로 안다는 무책임한 응대를 하고 있어 이를 논산시나 연산면에 제보한 시민들은 어쳐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제의 현장 상황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접한 논산시 국도유지관리사무소 측의 한 직원은 현장상황에 대해 금시초문이지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상황에 대한 제보를 받고 문제의 가구점 인근 현장을 돌아본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현장관리에 대한 책임의 소재가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이 현장을 목견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우선 행정청인 논산시가 도로변의 환경관리에 무관심하다고 질책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논산시가 나서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