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양대 정당이 환호와 탄식으로 좌악 갈렸다.
앞으로 남은 3년 윤석열 정부 전여임기 .. 정쟁은 일상이 되고 국민 통합은 구두선에 걸리고 분열과 갈등의 골은 더욱 심화 될 전망이다.
얼치기 선거법을 정비하지 못하고 우왕 좌왕 서로 꼼수계산에만 몰두하다보니 소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방치해 조국혁신당이라는 얼치기 기생정당을 못막았다.
지방자치제의 안착과 함께 교정됐어야 할 선거구 문제를 중대선거구가 아닌 소선거구제로 바꾸지 못한 것도 사표의 양산을 불렀다.
중앙선관위 최종집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전국 254지역구의 총 투표수는 2923만 4129표 였는데 그중 민주당이 1475만 8083표[50.5%]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1317만 9769표 [ 45,1%]를 득표했다. 양당의 득표율 격차는 5,4%에 불과하지만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으로 차이는 1,7배나 됐다.
이러니 선거제도가 불합리 하다는 소리가 무성하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의 뒷북일 뿐이다, 총 192의 범 야권 피의자인 이재명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조국이 할일은 뻔하다, 하이에나 처럼 윤석열 정부를 물어 뜯을 것이다,
채상병 사건 특검을 첫 먹이로 삼을 것이 뻔하다.집권 3년차를 맞은 이래저래 힘빠지 윤석열 정부의 대응력은 불문가지다. 묘수가 있을 리 없어 보인다, 그로 해서 빚어지는 국정난맥상은 모두 국민들의 몫이다, 세계 대전의 우려가 그렇고 석유대란 문제가 그렇고 식량위기에 기후 위기 등등 세계가 온통 아수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절체절명의 위기로 치닫는 이 총체적 난국의 해법은 결국 사람에게서 찾아야 하는것일진대 누구 있어 한줄기 빛이 될까나 ? 참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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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조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