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건조한 봄철 임야화재 주의 당부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논ㆍ밭두렁에서 화재 발생 시 불이 주변 산림 등으로 순식간에 번져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임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논ㆍ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소각 금지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야외 취사 금지 ▲산행 시 라이터 등 화기ㆍ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김경철 서장은“건조한 봄철에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