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창 3동에 소재한 옛 한전 지점[건물 및 토지 ]이 민간에게 매도된 이후 십 수년이 흐르도록 흉가 수준의 흉칙한 몰골로 방치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가뜩이나 침체헤 가는 부창 3.4동 상가의 도심공동화 현상을 부채질하고 지역의 도시이미지도 크게 실추시킨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더욱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음침하니 굳게 닫힌 울타리 넘어로 생활 쓰래기 더미나 각종 폐기물들을 투척하고 있어 주변의 생활 환경도 날로 악화되고 있어 논산시가 특단적인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는 소리가 무성하지만 정작 논산시 담당부서는 눈을 질끈 감은 듯 눈길조차 주지않는다는 볼멘소리도 터져 나온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논산시가 문제의 토지나 건물을 매입 하든가 임대하든가 해서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 또는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 한다 .
부창 3통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54] 씨는 생활정치의 일꾼론을 내세워 시민대의사로 선출된 시의원 들에게 애소해 봤지만 관심을 갖는 시의원은 없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호 부창동장은 문제의 토지에 아파트를 건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며 한전으로부터 해당 토지 및 건물을 매수한이의 연락처를 확보 . 논산시나 토지주 쌍방간에 모두 이로운 해결방향을 모색 하려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