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3선을 지낸 황명선 전 시장이 12월 14일 논산시 선관위에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논산축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맞은편 메가박스 영화관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황명선 후보는 이날부터 법이 정하는 예비후보로서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은진면 출신으로 논산중. 대건고등학교. 국민대를 졸업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황명선 후보는 훨씬 더 젊었던 시절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의 서울시지부 사무처장을 지내면서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에 당선된바 있다.
또 국민대 외국어대 건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하면서 후진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서기도 했던 황명선 후보는 논산시장에 입후보한 첫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두번째 선거에서 부터 연거푸 당선 된바 있다.
논산시장 재임 중 오랜동안 논산시민들의 열망인 탑정지 본격 개발에 착수 탑정호 출렁다리를 개통시키고 열린도서관을 건립 하는가하면 논산문화원 독립 청사 마련 등이 주요 업적으로 회자 되기도 한다. 특히 논산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부채 제로의 건전재정을 실현한 것으로도 평기받는다.
특히 지역내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중국 등지로의 과감한 선진지 견학을 주선 예산을 지원 함으로써 내년 선거에서 첫 선거에 나서는 젊은 유권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내다보고 있으며 논산시가 7년여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노인 세대의 한글문해 교육의 반향은 커서 한글 대학 을 이수한 노년 층으로부터는 전폭적인 지지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을 겪으면서 만일 당의 현역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등 비주류세력이 끝내 제3당 의 세력화에 몸담고 경쟁자로 나서는 경우가 온다면 필연으로 야권의 분열현상을 초래, 그 결과는 장담 할 수 없다는데서 황명선 후보의 고민도 깊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