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야곡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정복임 ]가 12월 14일 가야곡면사무소 청사 한켠 광장에서 2023년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십 수년 전부터 근면 자조 협동의 기치를 내걸고 농촌살리기 환경정화운동의 선봉에 선 가야곡면 새마을 부녀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보듬어 살피는데도 발벗고 나서 지역사회의 칭송을 받아왔다.
기야곡면 새마을 부녀회는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청정 가야곡면 들녂 가꾸기에 공을 들여 빈 농약병 ,헌옷 폐비닐 수거 등을 통해 모여진 기금과 정례적으로 가져온 팥죽 나눔 행사에 모여진 성금으로 가야곡면은 몰론 논산시 당국에도 수차에 결쳐 1.000 만원 씩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헌신 봉사의 선봉에 선 가야곡 새마을 부녀회가 펼친 이날 팥죽 나눔 행사에는 이은세 논산 새마을회장 김종수 가야곡면회장을 비롯한 지역내 유관 기관 단체장이 다수 참여 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들 가야곡면 새마을 부녀회의 남다른 팥죽 나눔 행사를 눈여겨 본 백성현 시장의 부인 심재경 여사도 참여.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엄해경 가아곡면장은 우리 논산시 읍면동이 모두 나름의 지역적인 특성이 있겠지만 산간 오지마을로 엮여진 가야곡면은 면민들의 심성이 유독 온유 화락한데다 이웃이 어려움을 당하면 서로 도와 살피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