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언행에는 네가지 준칙이 있다.
첫째 포부를 실행할때 인애[仁愛]를 잊지 않는 것이며 둘째 전문지식을 사용할 때의 도의[道義]를 잊지 않는 것이며 셋째 힘써 일을 할때 충성[忠誠]을 잊지않는 것이며 넷째 입을 열어 말을 할때 신용[信用]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 네가지 준칙을 신중히 준수하여 죽을 때 까지 잊지않는다면 명예와 공적은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이는 그림자가 몸을 따라 다니는 것과 같고 소리를 내면 메아리가 돌아오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행유사의 일왈 지동불망인 이왈 지용불망의 삼왈 역사불망충 사왈 구언불망신 신수사의 이종기신 명공지종지야 유형지유형 성지유향야
行有四儀 一曰 志動不忘仁 二曰 智用不忘儀 三曰 力事不忘忠 四曰 口言不忘信 愼殊四儀 以終其身 名功之從之也 猶形之有影 聲之有 響也
屍子 제3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