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낮 2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23 충남 국방산업 육성 포럼 , 충남도와 논산시 계룡시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돼 있다.
김태흠 충남 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계룡시부시장을 비롯해 국방 산단 육성과 관련한 사업부서 및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논산시를 움직여 가는 주류사회 대표자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내년 총선에 나설 뜻을 밝히고 지지세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는 6선 의원에 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을 지낸 이인제 전의원과 박성규 예비역 육군대장이 참석 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있은 내빈 소개에서 이인제 전의원은 행사의 핵심 인사들과 함께 소개된 반면 박성규 전 대장의 이름은 거명되지 않았다.
행사 중간에 있은 단상의 퍼포먼스에서도 이인제 전 의원은 정중한 초대로 무대에 올라 주요 내빈돌과 기념 찰영에 응 하는 등 주빈 대접을 받았다.
총선을 불과 반년 앞둔 데다 불꽃 튀기는 당내 공천전이 펼쳐질 시점이어서 행사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장내 곳곳에서는 백성현 시장의 이인제 전 의원에 대한 융숭한 예우[?]를 놓고 설왕 설래 했다.
현재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겨냥하는 것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들은 최호상 , 이인제 ,박우석,박성규 ,박찬주 ,김흥규 김장수 이창원 씨 등이다.
누가 뭐래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65%의 높은 지지를 얻어 논산시장에 당선된 백성현 시장의 의중이 최종 공천자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을 거라는 설들이 무성한 터여서 이날 백성현 시장이 한때 보좌하던 이인제 전의원에 대한 이주 융숭한 예우는 이런 저런 말들이 보태져 더 넓게 확산될 전망이다.
누군가의 얼굴은 화색이 돌았을 법하고 누군가의 얼굴은 잔뜩 굳어졌을 법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