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훈 기자]8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논산.금산.계룡 지역구에 출마 입장을 밝힌 여 .야 후보 예상자들이 10여명이다.
집권당인 국민의힘에서는 6선 관록에 민선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 두번의 대통령 후보를 지낸 이인제 전의원 ,4성장군 출신 박성규. 박찬주 전 육군대장 ,현 당협위원장인 최호상 씨. , 중앙당 당료출신인 김장수 박사 , 대전 서구 출마 이력의 김흥규 씨 , 지난번 총선에서 4만여표 이상을 얻고도 분루를 삼킨 빅우석 전 위원장 들이 이미 진군 나팔을 불어대고 민심 파고 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제일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출신지역이 아리송하다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면서도 재선에 성공, 3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한 김종민 현 의원이 3선 중진의원이 돼야 지역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제법 근사한 논리를 개발, 당 공천을 자신하고 있고 이에 도전장을 낸 3선 논산시장 이력의 황명선 전시장은 특유의 스킨십으로 당심과 민심을 파고들며 김종민 의원을 위협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일곱명 ,더불어민주당 두명 등 아홉명의 후보 예상자들이 하나뿐인 금뱃지 쟁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들을 바라보는 저자거리 민심은 아직은 떨떠름이다. 후보예상자들 그 누구한사람 제 지역 시민들과 섞여 살아본 세월이라고는 없다는 서먹함들이 좀처럼 선뜻 곁을 내주지 않는 분위기로 읽힌다,
더민주당의 경우 김종민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비명계이며 황명선은 논산시장 임기 6개월을 남겨놓고 고 이재명 대선 후보곁으로 달려갔을 만큼 골수 이재명 계로 주변에서는 본다.
아마도 두 사람간 치열한 당내 공천 경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국민의힘은 매우 복잡 미묘하다. 우선 어떤 식으로든 경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단 당내 본선 경선을 하기 전에 중앙당 차원에서 적어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절반 이상의 인사를 가려내 컷오프 할 것이라는 풍문이 그럴 듯하게 회자된다.
그런 연후에 컷오프를 통과한 서넛이 본선 진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다.
그럴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64% 이상의 막강한 지지를 억어 논산시장에 당선된 백성현 시장의 의중이 크게 반영할 수도 있겠다는 추론이 뒤따른다.
그러나 누구도 백성현 시장의 의중을 쉽게 간파하기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고도의 정치 셈법이 누구도 예측 못할 형국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예측만 무성해진다,
문제는 일부 인사들 중 그런 고도의 정치셈범 까지는 간파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공천 경쟁 방식이 자신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공정과 정당성 을 벗어났다 판단할 경우,만일 경선도 전에 컷오프의 수모라도 당할 거라는 확신이 설 경우 ? 알렉선더 대왕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로 내리쳤던 문제 해결 방식으로 기존의 공천 방식을 불인정, 무소속 출마의 배수진을 칠 수도 있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역정가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이인제 전 의원을 꼽기도 한다,
물론 이인제 본인의 입으로 확인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그 이인제 와 오랜날을 정치적 동지로 보좌관으로 함께 했던 전평기 전 보좌관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다.
이인제 전의원의 세상 나이로 볼 때 말 그대로 마지막 기회이고 보면 시민들은 그럴법 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전평기 전 보좌관은 이인제 의원이 만일 당선되면 7선의원으로 차기 국회의장으로 유력 하고 그렇게만 된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상 이상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평기 전 보좌관은 그런 이인제 전의원의 정치적 역량을 지지하고 아끼는 당원이나 시민들의 바람은 중앙당이 공정한 공천 룰을 마련해서 상대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뿐이란은 것을 엄중히 생각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직 변호사이기도 한 이인제 전의원은 논산시 연산면 출신으로 백석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논산 중학교[14회]를 거쳐 서울로 유학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 대전 지법에서 판사를 지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의 총재시절 발탁돼 경기도 안양에서 두번의 국회의원 을 지내고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 두번의 대통령 출마 이력을 가졌다.
정치적으로 당적을 여러번 옮긴 이력은 있으나 그간 오랜날을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단한번도 부정부패와는 연루된 일이 없을 만큼 자기관리에는 투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