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실시하는 제3회 전국 동시 지역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2일 기호추첨을 끝내고 선거일인 3월 8일 하루 전인 3월 7일 자정까지의12일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논산농협은 기호 1번 지시하 현조합장이 재선 고지를 향해 역주하는 가운데 기호 2번 윤판수 전 이사와 기호3번 신석순 전 감사가 맹 추격중이다,
조합장 선거구역인 은진면 채운면장을 역임하고 취암 동장을 지낸 기호 1번 지시하 현 조합장은 은진면장 재임 중 면민들이 면 청사 입구에 자발적으로 선정비를 세울 만큼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4년 전 선거에서 논산농협 조합장에 당선, 그동안 농협중앙회 평가 고객만족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면서 무리 없이 재선고지에 오를 것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지시하 조합장 재임 후반기에 불거져 나온 지점 여직원의 횡령 사건이나 하나로 마트 기름 재고의 부정확성 등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이번 만큼은 물러서지않겠다고 호언하는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나 논산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내세워 도전장을 내민 기호 2번 윤판수 후보들도 만만치 않게 표심을 파고들어 누구도 쉽게는 우열을 장담 할 수 없다는 관전평이 주류를 이룬다.
지시하 현조합장은 상대 후보들의 거친 공세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는다는 전략을 세운 듯 상대 후보들의 앙칼진 공세에 무대응 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재 신임을 얻어 재선에 성공하면 조합운영 전반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논산농협을 조합원 만족도 최고의 일등 조합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논산시 관촉동 통장직을 맡아 주민들의 일꾼을 자처하는 한편 논산농협 이사에 연속 당선 농협 운영전반을 살펴오기도 했던 기호2번 윤판수 후보는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자신이 당선돠면 현장농업인의 애로를 일의적으로 살펴 농업 조합원들의 이익 증대 권익 보호를 증진하고 논산농협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 젊었던 시절 한성상호신용금고 논산지점장을 지내는 등 지역금융인으로 선성을 드러내 보였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는 감사 연속 당선의 큰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기필코 당선 고지에 오르겠다며 조합원 및 시민 편익을 위한 하나로마트의 개선과 로컬푸드의 확장 , 또 빈틈없는 정도경영 으로 논산농협의 개혁과 변화를 일구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 은진면 이장단장 , 논산시이통장단장을 역임하면서 종으로 횡으로 엮어진 무시못할 인맥을 총 가동 당선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