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위치한 한국 유교문화진흥원이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유가의 가르침 확산을 위한 사회 교육차원의 교육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한유진은 사단법인 백록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1월 까지의 고전강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12월 3[금]일 한유진 2층 강당에서 첫 강독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단법인 백록회 회장이면서 충남대 명예교수인 남명진 교수는 첫 강론에 나서 논어 1편 학이편을 풀이하면서 고전에 대한 공부는 옛사람들이 행하던 서당식 공부가 가장 효율적이라며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낭랑한 목소리로 낭독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한유진의 고전의 강독 기회 마련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고 첫 강독회에는 2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 했으나 소식이 전파되면서 더많은 유가의 후인들이 모여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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