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포커스가 주관한 제9회 강경포구 전국어린이동요제가 강경 젓갈축제 마지막날인 10월 16일 오후 강경젓갈축제 개막 무대에서 개최 됐다.
이날 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교육부장관상]에는 경기도 안양시 관내 신기,민백,귀인,중앙,평촌,호계, 문원,도성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김여성 외 11명의 합창단이 차지했다.
두명의 금상[충남도지사/충남교육감] 은 세종시 도원 초, 도담초 박채희 외 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수원 매현초교 이정윤 양이 수상했다.
또 용인 샘말 초등교 이수빈 학생과 평택 세아초교 채율희 학생이 각각 동산을 수상했고 수원 곡정초 천민서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동요제에 출전한
13팀의 참가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올해로 9회차를 맞는 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는 논산시에 주사무소를 둔 인터넷 언론 논산 포커스가 주관해 오면서 전국 교육계의 주목도를 한껏 높여 왔고 본행사는 물론 예선을 실시 하는 중에도 꽤 많은 참가학생들의 응원 가족들이 논산을 찾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역대 동요제 수상자 들이 성장하면서 강경포구 전국어린이동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관련분야에서 적잖은 성장동력으로 기여한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상의 경우 교육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 금상은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70만원, 동상은 50만원에 그치고 있어 상훈 격에 걸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날 시상식을 지켜본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전국 어린이동요제가 산업형 관광축제를 겨냥한 축제 취지와는 상관없이 젓갈축제에 대한 학부모 일반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젊은 학부모들을 일정부분 유치할수 있는 순기능에 비추어 지자체가 적극 지원해 상훈 규모를 늘릴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