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적농협 이희갑 조합장 ,
4년 전 선거에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3년여의 시간이 흐르면서 부적면 농협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지역사회에 소리 없이 파문지고 있다.
이희갑 조합장은 농협의 존립 가치가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을 진흥하고 조합원들의 농업소득 증대에 있음을 통감해 오면서 그 기본으로 가장먼저 “ 건강한 조합원론 ”을 들고 나섰다.
기존의 만 65세 이상 조합원들만을 대상으로한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 범위를 넓혀 부적농협 조합원 인 이상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건강 검진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으로부터 조합원 사화의 주목을 받기 시작 했다.
이희갑 조합장은 그에 그치지 않고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 거대분이 고령농인데 착안해 지난 21년 논산시 관내 농협 중 최초로 고령농 및 소외농 [부녀농]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위탁영농사업을 시작 21년도 콤바인 작업으로 550마지기 , 22년도엔 이양기 작업으로 900마지기의 논을 갈아주는 등 고령농 영농을 지원 했고 조합 자체적으로 벼 공동육묘장 및 경화장을 설치 운영 해서 고령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었다.
또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3농정책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500톤 규모의 찰보리쌀 전용 싸이로 구축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부적농협의 주력사업인 잡곡 판매 사업을 진행하면서는 평소 곁을 나눠온 대전권 동대전농협 , 신탄진농협, 회덕농협 , 진잠농협, 북대전농협 ,유성농협 등 5개 농협을 직접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해당농협들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 , 부적농협의 특산 딸기 잡곡 쌀 등 4억원에 달하는 농산물을 납품 하는 등 아주 특별한 지역농협 간 상생관계를 구축해 전국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에 힙입어 이희갑 조합장 취임 당시 30억원이던 잡곡 판매액이 불과 2년만에 17억원이 신장한 47억 규모로 급 팽창 하는 등 실로 놀라운 경영 성과를 일구어 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런 부적농협의 알뜰한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커지면서 쌓아진 신뢰도는 조합의 금융 업무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부적농협은 21년 에수금 1천억원 달성 탑을 수상했고 대출금 규모는 8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22년 예대비율운 78% 연체비율은 0,33%의 견실한 경영 실태를 보아고 있다.
더욱 논산시가 야심적으로 추진한 탑정저수지 본격 개발 사업과 관련해 탑정호 수변 딸기 테마파크 공원 내의 논산통합 로컬프드 운영과 관련, 당초 논산시가 관내 10개 농협이 공동으로 운영체를 구성 가동해 줄 것을 내심 바랐으나 모두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고 미래에 대한 기대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아래 이를 외면하자 부적농협 단독으로 공모에 응해 운영 주체가 돤 것을 두고는 이희갑 조합장의 통큰 결단에 모두 놀라워 하는 눈치다.
이희갑 조합장이 부적면 농협 조합원 사회의 동의를 얻어내긴 했지만 부적농협이 지난 6개월 동안 로컬푸드에서의 논산농산물 판매 실적은 10억 2천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매달 논산시에 내는 건물 임대료 500만원을 포함해 운영비 인건비 등을 제하면 아직은 손익분기점을 상회하지 못하고 있지만 논산시의 적극 적인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이 현실화 되면 기대 이상의 흑자를 보일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농협 단독경영을 승인한 부적면 조합원 사회의 이희갑 조합장에 대한 신뢰도는 한껏 커보인다는게 주변의 전언이다.
그만큼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이희갑 조합장의 판단을 믿는다는 분위기에 다름 아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이희갑 조합장은 탑정저수지에 대한 본격 개발행위가 착착 진행되고 천혜의 자연경관인 로컬푸드 판매장 주변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면 결국 통합 로컬푸드 매장은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품 유통의 전진 기지가 되고도 남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나 이희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 부적농협이 논산시 통합 로컬푸드 운영주체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부적농협의 노력만으로 풀 수 없는 난제가 선적해 있다면서 로컬푸드 활성화는 물론 탑정저수지의 관광상품화를 위해서는 로컬푸드 매장 앞 수변을 연꽃 단지로 조성하고 사철 꽃동산 조성, 전기료 감당을 위한 태양광설치 , 분수대 설치 , 관광객들이 음식을 조리하고 쉬어갈 방갈로 설치 , 데크길 조성 , 정문 진입로 확장과 현재 매장이 논산시에 매달 납입하는 임대료의 전액 면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희갑 조합장은 현재 부적농협이 매달 로컬푸드 운영과 관련해 논산농산물 판매액이 신장돼 결국 그 이익은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는데도 운영상 애로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논산시의 헤아림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부적농협 조합원 들이 한뜻으로 매장의 정상화를 위해 논산시에 요청하는 지원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으면 부적농협은 결국 로컬푸드 운영을 포기해야 할는지를 심각히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한편 이희갑 조합장과의 인터뷰 지리에 동석한 한선례 이사는 말이 신중하면서도 근직한 처신으로 조합원은 물론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이희갑 조합장이 예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남다른 경영 수완으로 부적농협 도약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