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해권 전 상월농협 지점장 " 난 영원한 상월인 " 상월 농협 변화와 개혁 새도약 준비해야..
  • 편집국
  • 등록 2022-07-24 15:00:56
  • 수정 2022-07-26 10:40:33

기사수정
  • 임덕순 현조합장 조합장 연봉 인상 거부에는 존경, 상월 농협 신뢰감 회복이 급선무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전국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논산시 지역내 10곳의 농협조합장 직을 겨냥한 후보 예상자들의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굿모닝 논산이 각 지역에서 조합장 입후보의 뜻을 세우고 정중동[靜中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후보 예상자들을 찾아 나섰다. 그 첫번째 순서로 박해권 전 지점장을 만났다.


약 1,3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상월농협은 재선인 현 임덕순 조합장의 3선 도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김천수 전 주민자치위원장 ,김동준 장로가 일찌감치 출마입장을 밝히고 지지세 규합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상월면 대명리 태생으로 상월농협에서만 38년 몸담아온 박해권 [61] 전 지점장이 출마입장을 밝히면서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조합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한껏 커지고 있다.


박해권 전 지점장은 논산반월 초교와 기민중학교 대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상월 농협에 근무하는 동안 주요사업부서와 관내 지점 사업소 등 실무직을 두루 섭렵한 박해권 지점장은 "상식과 순리"가 조합 운영의 기본이 되면 족하다고 말했다.


조합의 임,직원이나 조합원들이 너나 할것없이 "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의 모토를 저버리지않고 주어진 직임에 충실하면 될일을 현실을 도외시한 무리한 사업을 전개하거나 사적인 욕심이 개재되면 끝내 사고는 나게 돼있고 그런일들이 반복되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신뢰의 상실로 이어져 끝내 조합자체의 존재위기를 불러올수 있다며 현재 상월 농협의 급선무[急先務]는 땅에 떨어진 신뢰 회복이라고 말했다.


박해권 전 지점장은 현재 조합장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는 분들이 모두 훌륭한 인품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특히 임덕순 조합장은 타 지역농협과 같은 수준으로 조합장 연봉을 인상해야 된다는 일부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끝내 현 수준으로 동결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매우 존경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월 농협에 대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신뢰도는 한껏 추락해 침잠해 있는 상태여서 누구보다도 상월농협의 경영전반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경험과 운영 능력이 차기 조합장이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이라고 본다고도 했다.


박해권 지점장은 자신이 상월 농협을 퇴직하고 나름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면서 올해 봄까지만 해도 조합장 선거에 나설 생각을 전혀 해본일이 없으나 더젋었던 시절 동고동락한 선후배 조합원 지역주민들로부터 상월농협을 바로세우기 위해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 할것을 강하게 권유받았고 끝내 그를 받아들인 것은 개인의 공명심 보다는 상월 농협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고향에 대한 충정으로 이해 되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일부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이 자신이 타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겼다고 말하고 있으나 자신은 영원한 상월인의 자긍심을 견지하고 있으며 단 한번도 주민등록지를 타지로 이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내에서 덕망과 인품으로 폭넓은 주민들의 지지로 조합장 재선에 성공 오늘에 이른 임덕순 협 조합장은 차기조합장 선거에서 3선 도전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유보하고 있는데다 경영학 박사출신 농군으로 논산시의원 3선을 역임한 이계천 전 시의회 부의장도 지지자들로부터 농협조합장 선거에 나서라는 강력한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상월 농협조합장 선거구도는 올 연말께나 가야 후보자들의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내다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