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9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연무읍 출신이며 당년 48세의 최연소 의원이자 재선인 서원 [48]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역구 국회의원이면서 당협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시의원들은 상대당인 국민의힘 소속인 백성현 후보에게 논산시장 자리를 내줬지만 민주당이 논산시의원 정수 13명 중 7명으로 6석인 국민의힘에 비해 1석이 더많은 의석 분포에 따라 누구를 집행부에 대한 견제세력으로서의 시의회 수장으로 내세울 것인가를 놓고 숙의해온 끝에 서원 의원을 의장 후보로 공식화 한것으로 보인다.
당초 시의회 의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것으로 알려졌던 재선의 조배식 ,민병춘 ,조용훈 의원 등도 서원 의원이 도덕적 흠결사항이 없는데다 지난 4년동안 발군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에 중망을 얻고 있고 예리한 통찰과 판단력을 겸비한 능력을 인정. 별다른 이의를 내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또 민주당은 서원의원을 의장으로 내세우는 한편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한석, 두명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내준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의회 3,4대 의원을 지낸 서길석 의원이 부친이고 논산시의회 1-2대 의원 ,부의장을 역임한 서평석 전 의원이 오촌 당숙인 서원의원은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