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하루전인 31일 오후 5시 논산시 취암동 장군마트 앞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상대당인 국민의힘 기호 2번 백성현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김종민 국회의원 박문화 오인환 도의원 후보, 서원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김종욱 김원겸 윤금숙 시의원 후보등과 함께한 이날 거리유세에는 민주당 지자 시민 등 5백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종민 의원은 김진호 후보가 도심지역에서 3선시의원에 의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역사정을 꿰뚤어 보고 있다며 이번선거에서 꼭 논산시장에 당선시켜 김진호 후보가 내세운 새로운 논산의 100년 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김진호 후보는 자신은 부끄럽지말고 남의 가슴에 못박지말라는 어머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면서 나름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면서 시의원 3선을 지내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위기의 논산을 반드시 일으켜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KBS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백성현 후보가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지낸 이후인 2020년 2021년도 고액의 소득세를 낸 부분에 대해서 석명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거부한 사실을 들어 매우 정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은 논산에서 아파트에 전세로 살면서도 서울에 8억대의 아파트를 소유했으면서도 그의 임대수익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시민들은 납득하지 않고 있으며 백성현 후보는 전혀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고도 했다.
김진호 후보는 백성현 후보가 내세우는 석사 학위 취득과 관련해서도 표절율 결과가 56%라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매우 부정직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논산시민들은 백성현 후보에게 속고 또 속았다고 주장하면서 황소처럼 우직하게 시민들의 곁을 지켜온 기호 1번 김진호를 시민을 섬기는 일꾼 시장으로 뽑아달라고 애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