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31일 삼성홈플러스 개장에 인파 차량몰려 북새통,논산여상 입구엔 버젓이 "임시주차장 "표지세우고 주차요원들 학교까지 진입 교통정리에 비지땀,방학불구 자율학습 등교 학생들,,행사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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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개장한 삼성 홈플러스 논산점 이 개장하면서 물건을 구매하고자 모여드는 인파와 차량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행사장에서 빚어내는 소음들이 논산 여상고와 논산고등학교 의 면학분위기를 해칠 것 이라는 삼성 홈플러스 입점 초기에 양개 학교 학부모들이 제기했던 우려가 현실로 들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무성해지고 있다,
더욱 삼성 홈 플러스 논산 점 과 바로 인접한 논산 여상 고 는 방학을 했다고는 하지만 수 십 명의 학생들이 자율 학습이나 동아리 활동들을 위해 등교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입구에서 본관 등 학교 내 일원을 삼성 홈 플러스 측에 고객의 차량을 주차시키는 공간으로 이용 하도록 승인 해 준 것 으로 알려져 학부모 들 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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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플러스 본관앞에서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고객유치를 위해 틀어놓은 음악소리와 매장의 안내 방송소음이 인접한 양개학교는 물론이고 3백미터 이상 떨어진 시청에 까지 들려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대형매장이 들어섰다고 해서 호기심으로 들려봤다는 한시민은 매장의 2,3층 주차공간이 꽉 차 주차요원이 유도하는 대로 논산 여상 고 본관 앞에 승용차를 주차시키고 물건을 구매해 학교운동장을 오가는데 학생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면서 아무리 방학 중이라고 하드라도 단한명이라도 학습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매장의 편리를 위해 학교를 주차공간으로 제공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자신은 딸을 쌘뽈 여고에 보내고 있다는 취암동 의 한 주부는 쌘뽈 여고의 경우 일요일이나 토요일 같은 때 인근의 결혼식장을 찾는 시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으면서 학교 측에 운동장을 주차공간으로 개방해줄 것 을 끈질기게 요청하고 있으나 쌘뽈 여고 는 주민들의 편익에 앞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이 최우선 이라며 학교운동장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방학 중이라 매장 측의 편의를 봐준 것 이라는 학교 측 의 변명에 설득력이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더욱 서너 명의 매장 측 주차요원들이 무전기를 소지하고 학교 내에 진입해서 차량에 대한 교통을 정리하는 부산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해서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해도 너무한다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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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논산여상고의 행정실장 이라는 이는 굿모닝논산의 전화 취재에 방학중이라 별문제가 없을것이라 말하고 향후 예상되는 학습분위기 침해 사례를 방지하기위해 매장측에 공문을 보내 대책마련을 주문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학교를 특정한 매장의 주차장으로 이용하도록 승인한것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논산시청에 주재하는 지역 언론인들이 학교장의 개인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전화 통화를 시도 했지만 학교장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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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은 논산 여상 고 에 다닌다고 소개한 ㅂ모 학생은 논산여상은 더 이상 이전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학교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날이면 날마다 복잡한 교통 환경과 소음에 시달릴 생각을 하면 짜증이 절로 난다고 말하고 더욱 하교 길에 지금처럼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학교 입구양편에 차를 계속 주차시킬 경우 학생들도 자신들의 의견을 드러내 밝힐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대형매장에 들려 얼마간의 생필품을 구매했다고 말한 한시민은 학교 측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대형매장에 학교를 송두리 채 주차공간으로 쓰도록 승인한데 대해 어떤 협의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협의과정에 대해 낱낱이 학교운영위원회나 도교육청 학부모들에게 밝혀야 할 것 이라고 학교 측과 매장간의 협의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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