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민주당 논산시장 후보경선 과정에서 김진호 후보와 접전을 벌였던 구본선 전 논산시의회 의장이 14일 있은 민주당 김진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당원과 시민이 선택한 김진호 후보의 당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다며 반드시 김진호 논산시장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 했다.
구본선 전 의장은 이번 경선에서 김진호 후보에게 진 것이 다행이고 김형도 후보에게 이긴것도 다행이라고 조크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번 6,1지방선거 결과와는 상관없이 구본선 전의장이 발빠르게 경쟁 자였던 김진호 후보와의 원팀 선언을 하고나선것은 4년뒤를 겨냥한 긴 포석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