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해 소속한 당의 공천 티켓을 따낸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은 5월 13일 까지 논산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뒤 19일부터 13일간의 치열한 본선 경쟁에 돌입한다.
논산시장 ,도의원 ,시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들 중에서 한명의 시장 , 도의원 1,2지구 당선자 두명, 시의원 3개 선거구 당선자 11명,비례대표 시의원 당선자 2명 등 16명이 앞으로 4년간 논산시 행정과 의정을 이끌어간다.
그중에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여,야 맞대결구도로 펼쳐 질 논산시장 선거는 기호 1번을 부여받은 민주당의 시의원 3선에 8대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진호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의 맞 대결구도로 펼쳐질게 확실하다.
논산시민들의 충남도 파견관에 다름아닌 충남도의원 1선거구 [ 강경, 연무 ,채운 ,연산,양촌,벌곡 ,가야곡 ,은진 ]는 민주당이 공천한 박문화 9대 도의원과 국민의힘이 공천한 윤기형 전 연무읍 번영회장이 맞붙는다.
도의원 2선거구 [부창 ,취암 ,노성,성동,광석 ,부적, 상월]는 민주당의 오인환 현 의원과 이인제 전 국회의원의 특별 보좌역을 지낸 배웅진 후보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기초의원 선거구의 중대선거구 시범 실시로 3개의 선거구로 재편된 "가"'나''다" 3개 선거구 중 "가" 선거구[ 강경,연무, 채운, 연산,양촌,벌곡 ,가야곡,은진 ] 에서는 시의원 정수 13명중[2명은 비례대표] 다섯명을 선출하게 되며 기호 2번 국민의힘은 김남충 [양촌 2-가] 손선우 [강경 2-나] 이상구 [연산 2-다] 김재광 [연무 2- 라]의 다섯명을 내세웠고 민주당은 이에 대한 대항마로 서원 [연무 1-가 ] 서승필 [가야곡 1-나] 조용훈 [강경 1-다] 김만중 [1-라] 김창중 [가야곡 1-마] 후보를 출진시켰다. 또 윤예진 정의당 후보도 "가" 선거구로 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 정수 대비 3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 [ 부창 ,부적 ,노성,성동 ,광석 ,상월 ]의 경우 민주당은 조배식 [광석 ,1-가]박정 [ 부창동 1-나] 두 사람을 공천했고 [ 1-다 번을 받은 차경선 후보는 출마포기 ] 국민의힘은 홍태의 [광석 2-가 ] 후보와 장진호 [ 성동 2-나 ] 두사람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그러나 논산시의회 3선의원에 부의장을 역임한 이계천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입장을 밝혔고 민주당 소속으로 "다 "선거구에서 공천 탈락한 방태열 후보 또한 민주당을 탈당 " 나" 선거구로 무소속 입후보 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어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논산시의 수부 도심지역인 취암동을 단독선거구로 하는 "다" 선거구에는 더민주당이 민병춘 전 시의원을 1- 가번 공천했고 아이맘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종욱 후보를 1-나번 , 청년신인인 김원겸 후보를 1-다번 공천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태모 후보를 2-가 번으로 최상덕 후보를 2-나번 윤여정 후보를 2-다 번으로 공천 했다. 또 진보당 논산시지역위원회 창당준비위원장인 박현희 후보도 '다"선거구 출마가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모두 후보자 공천과 관련 권리당원의 여론조사 투표 점수와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을 가점으로 매겨 공천 순위를 결정 한것으로 미루어 일단 소속한 당으로부터 "가' 또는 '나"번공천을 받은 후보가 당선에 대한 기대가능성이 높다는것이 지역정가의 일반적인 관측이지만 본선경쟁에 돌입한 뒤 후보자 개개인의 전술 전략에 따라 후순위 공천자도 얼마든지 지 금뱃지를 달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