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지사 입후보를 명분으로 시장임기 6개월을 남겨놓고 중도 퇴임 한 뒤 지난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던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6,1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국회 소통관 ,충남도청 브리핑 룸 등에서 출마선언을 한바 있다.
황명선 전 시장은 도지사 재선출마가 확실해 보이는 양승조 도지사 ,복기왕 ,나소열 , 등 당내 후보들과의 경선대비 충남도내 각 지역을 순방하던 중 지난 4월 4일 오전 논산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논산시청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시장 재임 중 곁을 나눈 시민단체 대표들을 일레이 면담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황명선 시장의 충남지사선거대책위는 황명선 전시장의 논산시기자단과의 간담회를 내용을 알리는 메일을 논산시청 출입 기자단 수 십명에게 보냈으나 정작 황명선 시장의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장에는 시장 재임 중 가까이 지냈던 것으로 알려진 6명의 언론인 만이 참석 썰렁한 보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황명선 전시장의 지역언론인과의 간담회에 지역언론인들 상당수가 참석하지않은 것은 이른시간인 오전 9시 30분 이라는 시간대임을 감안하더라도 황명선 전 시장의 충남지사 당선가능성이 높지않다는 평가에 다름 아닐 것으로 본다며 평가절하했다.
또 코로나 19의 가파른 확산추세에 온 시민들이 전전긍긍 하는 외중에 막중한 시장직임을 팽개치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 구축을 위해서 시장직을 중도에 내던진데 대해 불편해 하는 시민정서를 대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혹평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