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 라"선거구 [연산,양촌 ,벌곡 ,가야곡 ,은진 ] 출마입장을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정윤순 전 양촌면 이장단장이 4월 5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정윤순 예비후보는 2년여전 영농 현장에서 주민들과 농주를 나눠마시고 운행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 당 공천심사위의 엄정한 사전 심사과정에서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과묵하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해아려 민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온 정윤순 후보가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아끼는 이웃들은 이번만큼은 시의원에 당선돼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기를 기대했는데 매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윤순 예비후보는 일부 당원들조차 차라리 무소속으로 입후보해서 주민들의 심판을 받아볼것을 강권했지만 정윤순 예비후보는 자신이 부덕한 소치로 공심위의 검증과정을 통과하지 못한 터에 그에 승복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