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중심 도심지역인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이 불법 쓰레기의 상습 무단투기 지역으로 방치되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도시지역의 허파처럼 오가는 길손들이 즐겨 찾는 오거리 쌈지공원은 논산시가 화장실을 짓고 음수대를 설치 하는가하면 몸을 쉬는 간이의자 및 운동기구 까지 비치, 시민들의 좋은 쉼터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규격 봉투에 담지않은 쓰레기나 미신고 폐가구 등은 수거하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지체 수거에 돌입하면서 상시적으로 페가구 가전제품 폐의류 등 주민들이 남몰래 대다 버리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는 것 .
오거리 인근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한 시민은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해 시 당국이 적극 대처 하고 있으나 오거리는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많이 오가는 지역이어서 좀더 성의 있는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