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를 11일 앞둔 시점 , 각종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의 혈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각당의 지방당부도 지방선거 입후보 예상자를 중심으로한 표심 구애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영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월 25일 오전 더민주당 논,계,금 당협 소속 구본선 ,김형도 ,김진호 ,신주현 오인환 , 기호엽, 박문화 ,서원 ,조용훈 ,조배식 서승필 ,정윤순,민병춘 , 방태열 , 김종욱, 씨등 더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 예상자들은 출근길의 시민들을 행해 손을 흔들거나 연신 머리를 숙여 표심 구애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삼성프라자 교차로에서는 국민의힘 논산 ,계룡,금산 당협 최호상 당협위원장과 백성현 ,전낙운, 송영철 , 장창우 , 전민호 ,송덕빈 윤기현 , 전순자 ,홍태의 ,허명숙 홍경임 씨 등 지방선거 후보예상자 및 핵심당직자들이 대거 출동 선거용 방송 차량의 로고송에 맞춰 율동하며 시민들에게 "V"자를 그려보이며 기호 2번 윤석열을 연호 했다.
한편 이날 아침 기자와 만난 더불어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정치적 특성에 비추어 진보개혁세력의 결집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국민의힘의 한 당직자는 근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와의 지지도 격차가 좁혀졌다는 보도와 안철수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결렬로 인한 위기감이 오히려 전통적 보수층을 결집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산이 뿌리인 윤석열 후보에 대한 막판 표쏠림 현상을 기대한다고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