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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움켜쥔 시의회 12명의원 중 절반 물갈이론 ,생살부는 시민 손에...
  • 편집국
  • 등록 2022-02-24 13:23:21
  • 수정 2022-02-25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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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선거구 3석은 전원 새얼굴로,, 차기의장 경합설 " '이계천 ,김만중 의원은 안착 여론


▲ 좌부터 김진호,김남충 ,박승용 ,서원,구본선,이게천,박영자,조용훈 ,차경선, 최정숙 ,김만중 . 조배식 의원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 이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코 앞이다. 재 입성을 준비하는 현역의원들이나 시민 대의사의 꿈을 다져온 예비선량이나 마음도 발길도 분주해진다.


이들 예비선량들이 넘어야 할 산은 두 봉우리, 일차적으로 본선 못잖게 치열한 소속한 당의 공천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금뱃지 쟁탈을 위한 본선 다툼이 그것이다.


현재 논산시의원 정수는 12명 그중 비례대표 몫 2명을 빼고나면 "가[ 성동,노성,광석 ,상월 ] " "나[ 취암 부창 부적]"다[강경 ,연무,채운 " "라[ 양촌 ,연산,벌곡 ,은진,가야곡 ] 네곳의 선거구에서 10명의 지역구 의원을 뽑는다.



논산시의원 " 가"선거구 [광석 ,성동 , 노성,상월 ]의원정수 2명


"가[노성,성동,광석 ,상월 ] 선거구는 의원 정수 2명 ,현 의원은 이계천 [국민의힘 /3선]부의장과 재선에 도전하는 조배식 [더민주당 ]이 버티고 있다.


여 야 정당이 의원 정수대로 공천하는 것이 관행이어서 이번 선거에서도 더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모두 정수대로 두명씩 공천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국민의힘 쪽에서는 얼마전 더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홍태의[광석 ] 태경농원 대표가 농심파고 들기에 주력하고 있고 성동농협 간부직을 내놓고 시의원 출마를 공언한 장진호 씨가 국민의힘 공천 전을 겨냥 표밭갈이에 나섰다.


4년전 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으로 입후보 석패한 조정호 [성동] 대전일보 기자도 성동면민의 자긍심을 되찾겠다며 출마를 공언한 상태다.


또 광석농협 상무직을 끝으로 퇴임한 이후 유력한 광석농협 조합장 후보감으로 회자되는 장준호 씨도 근래에 국민의힘 쪽에서 강한 러브콜을 받고 시의원 출마 를 고심 하고 있는 분위기다.


노성면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소속 조남용 씨도 두번의 도의원 출마 이력을 내세워 시의원 출마를 신중히 검토 하면서 정중동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번 지방 선거에서 신진들이 3선 경륜의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이계천 [상월 ] 부의장과 지난 4년동안 발로 뛰는 의정활동과 끈끈한 지역 인맥을 구축한 조배식 두의원의 아성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거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는것이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논산시의원 " 나"선거구 [취암 ,부창 , 부적]의원 정수 3명


이번 지방선거에서 의원정수 3명을 선출하는 논산시의원 "나" 선거구는 무주공산의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우선 "나" 선거구 현역의원인 3선의 김진호 2선의 구본선 의장이 시장출마입장을 밝히고 치열한 시장 경선전에 뛰어들 태세이며 3선의 박승용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시의원 불출마 입장을 밝힌 터여서 그렇다.


현재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전 비레대표 시의원을 지낸 민병춘 전의원이 4년전 지역구 낙선의 아픔을 딛고 권토중래를 꾀해 당 공천전을 대비하고 있고 아이맘 사진관 김종욱 대표와 농협 간부출신 박정 , 현 비레대표 시의원인 차경선 의원이 등이 공천전에 뛰어들 태세다.


제일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태모 다사랑연합병원 행정원장이 지지세 규합에 전력 투구하는 한편 세번째 당공천을 노리는 윤여정 씨가 다시 또 당 공천 경합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도를 높여 가고 있다.


또 만나이 스물여덟의 김종훈 성문 산업 대표도 이미 시의원 출마 입장을 밝히고 젋은 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야심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거기다 논산토박이로 오랜세월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취암동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불러난 전철수 전 취암동장은 행정전문가로서 시정을 감시감독할 역량을 높이산 주변의 주변의 끈질긴 시의원 출마권유를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아무튼 여당이나 논산시의 수부도심지역인 상징성에 비추어 야당 모두 의원 정수 3명씩을 공천 할 것올 보여 " 나" 선거구는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논산시의원 " 다" 선거구 [강경 ,연무 , 채운 ]의원정수 2명


논산시의원 의원 장수 2명을 선출하는 " 다" 선거구 [경경,연무,채운 ]는 현직의원 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연무출신인 서원 의원은 4년전 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 된 이후 발군의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역구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온 터여서 지역주민들의 신망도는 높다. 이번 선거에서 재선이 무난할것이라는 평가가 뒤 따른다.


강경읍 출신 조용훈 의원은 지역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일잘하는 의원 으로서 평가를 받는 외에 온유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정치적 반대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는데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선거에서 서원의원과 함께 무난히 시의회 재 입성을 예측하는 시선이 많다.


" 다" 선거구에서 서원 ,조용훈 두 의원에 도전장을 낸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김재광 씨와 역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랜세월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손선우 씨 두번의 출마이력을 가진 허명숙 씨 등이 국민의힘 공천 경합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당협은 이번선거에서 최소한 두 의석중 한석이라도 자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는 전략 지구로 정해 당력을 올인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논산시의원 "라" 선거구[양촌 ,연산,가야곡 ,은진 ,벌곡 ] 의원 정수 3명


논산시의원 선거구 네 곳 중 가장 광활한 농업지역인 "라" 선거구 의 의원 정수는 3인으로 재선의 김만중[연산/더민주당 ]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김남충 [ 양촌 / 국민의힘 ] 최정숙 [가야곡 /국민의힘 ] 3인이다.


국민의힘 최정숙 의원이 일찌감치 논산시장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시장 공천 전에 대비하는 외에 3선을 겨냥한 김만중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김남충 의원의 수성의지가 강고하다.


더불어 민주당 쪽에서는 의원정수 3명을 공천 한다는 내부입장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김만중 의원은 3선이 되면 시의회 의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기존의 지지층을 다독이는 한편 관내 최대 성씨를 자랑하는 광김 문중의 재 단합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야곡면 출신인 서승필 씨가 평소의 봉사활동과 소탈하고 인간적인 풍모로 맺어온 인맥을 총 가동하면서 공천의 선 순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특히 청년기 부터 몸담아온 구 야당계의 막내라는 의리를 내세워 노년층의 표심을 집중 공략 하는 한편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아들인 부여융의 후손들인 부여융씨 문중의 단합을 위해서도 공을 들이고 있다. 더욱 가야곡 면 지역에서 후보 단일화를 꾀해 지역 내 주류사회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시선도 있다.


은진면 출신 김창중 씨도 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어진 주민들의 신망을 바탕으로 은진면 사회단체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당세 확장에도 일정한 역할을 도맡고 나서 야심찬 공천 도전기를 써오고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선전했던  김광석  전 주민자치회장도   재출마  입장을  밝히고   지지세를 규합하고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번 선거에서 분루를 삼킨 정윤순 전 양촌면 이장단장도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물러설수 없다는 배수진[?]을 친 가운데 일단 공천관문 통과를 위해 잰걸음이다. 뚝배기보다는 장맛 이라는 말처럼 속정이 깊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선거에서 권토중래의 끔을 이룰지도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다.


의원 정수 12명 중 2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1석 제일야당인 국민의힘이 1석을 차지할 전망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국종숙 씨가 유력하다는 설이 나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노인요양원 간병시설을 운영하는 전순자 씨와 전직농협 출신 홍경임 씨가 경합 중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한편 지방의정사상 비례 대표로만 시의원 3선 에 시의회 의장 까지 역임한 박영자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봉사자로서의 진로를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구성되는 9대 시의회 부터는 30년 지방 의정사에 처음으로 시의회의 인사권독립으로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한 껏 커지는 만큼 시정을 비판하고 감시 감독하는 시민대의사로서의 합당한 역량과 소신을 지닌 능력있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는 바람이 한껏 커져서 그렇다 .


논산시 관내 곳곳을 살펴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일년에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논산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구조를 꿰뚫어 보는 기본적 역량을 갖춘 인물을 골라내야 한다는 점도 그렇다.


자칫 개개인의 도덕성이나 시민대의사로서의 시정에 대한 비판 김시감독 실천 역량과는 상관없이 내고향 사람이라거나 같은 성씨라거나 같은 소속 당원이라는 이유를 들어 묻지마 투표를 하는 순간 자칫 작은 마을의 반정이 갖는 정도의 문제의식을 가진 함랼 미달자를 뽑아서는 안된다는 점에서도 더 그렇다.


눈 크게 뜨고 미리부터 알곡과 쭉정이를 잘 골라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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