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바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1월 22일 오후 자신의 저서 "바보의 꿈 "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계룡로컬푸드 3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이기원 전시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호상 논,계금 당협위원장 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운집 대성황을 이뤘다.
예상외의 성황을 이룬데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인삿말에 나선 이기원 전 시장은 참석 인사들을 상대로 큰절을 올린 뒤 앞으로 전진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그길이 옳다고 판단되면 멈추지 않는것이라 생각 한다며 그간 자신에 대한 음해와 악성 루머들에도 불구하고 곁을 지켜준 시민들의 성원속에 좌절하지 않고 계룡시 100년의 꿈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이기원 전시장은 정치인은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가진 봉사자로서 시민들의 행복한 권리를 보장하는 일꾼으로서 떳떳한 양심, 현명한 판단력 , 사리사욕없는 투철한 국가관, 사명감을 갖고 명예를 중시하는 기본적 바탕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기원 전 시장은 자신은 그간 바보가 아니면 걸어올수 없는 길을 걸어왔지만 꿈이 있기에 오늘도 걷는다면서 고난과 추위속에 핀 바보꽃이 더욱 향기롭다는 말로 시장 출마의 강고한 의지를 드러내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세상나이 70을 맞은 이기원 전 시장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 듯 물구나무 서는 모습을 연출하며 최강의 건강을 과시하자 참석자들은 환호어린 박수로 화답하는 등 이채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기원 전 시장은 3대 계룡시장 선거에서 막강한 조직력을 과시했던 최홍묵 시장을 제치고 당선돼 두드러진 시정 성과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인제 당협위원장 체제에서 현직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석연치않은 이유로 낙천의 아픔을 겪은 후 10년 가까운 와신상담의 시간을 갖고 권토중래를 노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