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에 비해 미질이나 밥맛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그 진면목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농업인 사회의 지적이 있는 가운데 논산시 양곡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익 추구를 위한 목적으로 논산시 농협 쌀 공동사업법인이 출범 한다는 소식이다.
논산시 지역 내 논산농협[조합장 지시하] , 강경농협[우만제] ,연무농협[윤여흥] , 성동농협[김흥식 ] ,노성농협 [임봉순]광석농협[임권영 ] , ,양촌농협[김긍수 ] ,논산,계룡농협[이환홍 ] 상월농협[임덕순] 부적농협 [이희갑 ] 등 10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올해 상반기 중 출범할 것으로 알려진 동 사업단의 총 자산규모는 44억 원에 달한다.
농협의 한소식통에 의하면 협동조합 간 협동의 원칙에 의거 논산시 양곡사업의 공동수행을 통해 논산시 양곡사업의 경쟁력 및 논산시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하고 이를 위한 기술 자재 및 정보 등을 상호 공유 및 제공함으로써 논산시 양곡사업 발전을 꾀한다는 것,
지난 12월 30일 연무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시청관계자 및 관내 10개 농협조합장과 15명의 창립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창립 준비위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경과설명을 청취하고 정관 확정의 건, 임원 선출 출자금 납부 확정의 건 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동 사업단의 준비실무단은 2022년 1월중 농수식품부에 인가신청을 한 뒤 2월중 법인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며 새로 출범하는 공동사업단 대표이사는 현재 연무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오경희 장장이 선출됐다.
논산시 지역 내 유일한 미곡종합처리장을 보유한 연무농협 윤여흥 조합장은 삼광벼 품종의 논산 쌀이 전국적으로 미질이 뛰어나고 밥맛이 좋은데도 가공과 유통 등에서 적극 대응하지 못해 그 성가를 드러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번 쌀 공동사업단의 발족은 관내 10개 조합장님들의 논산 농업 진흥을 위한 충정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