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봉사단체 " 행복한동행 "이 엄동의 맹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가금마련을 위한 떡국 쌀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26일부터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에서 행복한 동행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모아 마련한 떡국 쌀을 판매, 더 크고 넓은 봉사를 위한 선의[善義]에 공감한 뜻있는 시민들의 선의 [善意]가 모이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행해지는 행복한 동행의 떡국 쌀 판매행사는 떡국 쌀 판매외에도 오가는 시민들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논산지사가 후원한 코로나 19방역 마스크 ,추위를 녹이는 핫팩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회원들과 함께 직접 떡국쌀 판매에 나선 한순이 취암 8통 통장은 일찌기 논산시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 등을 역임하면서 수 십 년 동안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궈 주변의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전달해 왔고 취암 8통 회관 입구에는 뜻있는 이들의 정성이 모인 사랑의 반찬통을 운영, 밑반찬을 무상 제공 하는 등으로 시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이전에는 오거리 쌈지공원 일원에서 매주 화요일 주변의 장애우 노동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무료점심나눔 행사를 벌여 왔고 지난 12월 초에는 화원들과 함께 직접 빚어낸 상당량의 고추장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미담의 주인공으로 소개 되기도 했다.
한편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 추위속에 떡국쌀 판매 부스에서 만난 한순이 회장은 행복한 동행 회원 들의 이웃을 돌아보며 살자는 고운 마음들이 모여 행하는 작은 몸짓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됐을 거라는 보람이 있어 견딜 수 있다며 회원들의 주변을 돌아보는 선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행복한 동행이 행하는 모든 행사때마다 천막이나 음향 등 필요한 시설들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행복한 동행 기금 마련에도 성원을 아끼지 않는 천일영 119기획사 대표에게는 아주 특별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