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나" 선거구 [취암 부창 부적]에서 내리 3선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온 박승용 시의원이 건강 상의 이유로 논산시장 출마의 꿈을 접었다.
박승용 의원은 12월 17일 오후 2시 논산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자신의 신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건강에 한계가 왔음을 절실히 느껴 논산시장 출마 포기라는 괴롭고 어려운 결정을 한것에 대해 그동안 자신을 아껴준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덕성과 정책역량 정치력 등 세가지 측면에서 백성현 출마 예정자가 차기 논산시장 적임자로 판단한다며 백성현 후보 예정자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도 말했다.
박승용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 얼마전 까지 백성현 후보가 당의 공천을 받을 경우 그에 승복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지금 입후보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백성현 지지를 선언 하는것은 어떤 이유가 있는가 ?" 라는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의 질문에 " 인간적으로는 송영철 전 시장 후보와 끈끈한 정이 있으나 현재 논산 시장 후보 군[群 ]에 대한 논산시민들의 지지도는 백성현 후보가 가장 높은게 사실 이라면서 소위 대세론에 인한 입장 변화임을 감추지않았다.
한편 이날 박승용 의원의 기자회견장에는 박영자 의원 , 배웅진 [도의원 1선거구 지망] 윤기형 [도의원 2선거구 지망] 씨 와 시의원 출마 예정자로 이름을 올린 이태모 윤여정 ,김광석 ,손선우 , 김재광 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 자 회 견 문
희망은 희망을 꿈꾸는 자에게만 있고, 내일은 내일을 믿는 자에게만 있다고 합니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됩니다. 변화 속엔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박승용 의원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새로운 논산! 희망이 넘치는 논산! 함께하는 논산을 위해 이제 제가 걸어온 길을 그만 걷고자 합니다.
정치인에게 가장 두려운 일 중에 하나가 잊혀지는 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6대, 7대, 8대 12년이라는 긴 시간의 공백이 두렵지 않다면 그 또한 거짓일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닌 쌓여가는 것이라 믿고, 그 시간을 공백이라 여기지 않고 더 충실히 채워나가는 기간이라 생각한다면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3선의 시의원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지와 저를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논산시장 선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개인 건강에 한계가 왔음을 절실히 느껴 괴롭고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게 함부로 결심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당원 동지, 동료 의원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결정은 우리 논산이 변화의 시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또한 어떻게 분열과 반목을 넘어 더 낳은 미래를 향해 도약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고장 논산의 자존심을 살리고 논산 시민들을 위해 행복한 논산을 위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논산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주민 분은 지역 단체모임에 왜 다니지 않는다고 얼굴을 볼 수 없다고 따가운 질책과 준엄한 꾸짖음을 들었습니다.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살피고 보다 나은 논산을 만드는 일이 저의 소임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구도 우리를 대신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더 나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논산시장 선거에 불출마를 결심하고 새로운 논산! 희망 넘치는 논산을 위해 백성현 논산시장 출마예정자를 돕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도덕성, 정책역량, 정치력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출마 예정자가 시장으로 당선되어 논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박영자, 김남충 시의원님, 도의원 츨마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윤기형, 배웅진님, 시의원을 준비 중이신 이태모, 윤여정, 김재광, 손선우, 김광석님과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성급히 판단해서 정말 좋은 사람을 놓치는 케이스로 등록되지 않기를 바래요.
마지막 절규가 사람을 바꾸어서 타겠다는 "말의 먹구름"에 가려졌어요. 사람도 갈아 타다니요.. 지금껏 다져온 것을 버린 2021.12.17 오후 2시로 기록될까봐 가슴 아픈 일인입니다ㅜ
대한민국 헌법 2장 우리는 명시적으로 부여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어리석은 자 들 의 대중 정치(중 우 정치)를 본다,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가 처형 당 했을 때 젊은 청년들을 타락 시켜다 하여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법적으로 하였다. 민주주의였기에 허나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다. 타인이 나의 자유를 침해 할 수 없게 불법적이지 않는 다면 국가 조차 건들리지 못하는 자유를 부여 한다. 유권자들의 자유와 가치를 그 누구도 건 들일 수는 없다. 여론은 구름 같은 것 자유 민주주의의 절차에 의하여 야 만이 정당성이 부여 된다,꼼수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왜 지금 이시기에 ? 대선이 코 앞인데 ....참 바둑에 악수를 두는구나.
사뭇 정치는 바름이 있어야 하거늘 , 왜 하였는가? 건강은 치료하고 치유하면은 되거늘 .건강 운운하며 누굴를 돕겠다. 하는 말이 영 내키지가 않는다
그동안 논산시 발전을 위해서 가장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오신 의원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빨리 건강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논산 시민을 위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