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의 전통재래시장인 논산 화지중앙시장 사람들이 코로나 19여파로 인한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인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5.042.000원을 기탁하고 나서 시민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다.
12월 15일 오후 2시 30분 논산시청을 방문 황명선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강현진 사장상인회장 , 김진규 사무국장 등은 시장상인들이 모금한 작은 정성이 세밑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조금이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코로나 19의 확산 추세로 시장경기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이웃을 걱정하는 시장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은 성금은 보다 큰 의미가 있는 정성이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고루 나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현진 회장은 시장상인회장 취임 이후 김진규 사무국장 등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손수 방역에 나서는가하면 방역 마스크를 미쳐 준비하지 못한채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상인회에서 자비로 구입한 방역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성의 있는 시장 경영으로 상인회는 물론 시민사회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