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논산시장 출마입장을 밝힌 바있는 장창우 전논산경찰서장 박승용 논산시의원 ,전낙운 전 도의원 등 3명의 유력한 시장 후보 예상자가 11월 13일 오전 시내 모 커피숍에서 긴급 회동 했다.
이들은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이 지난 11월 11일자 "국민의힘 논, 계,금 , 대선앞두고 이전투구 ?" 시민들 염불엔 정신없고 잿밥에만 정신팔린 꼴 "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민의힘 일부당원들이 충남도당을 방문 이명수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민의 힘에 복당신청을 한 송영철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의 복당을 허가해서는 안된다며 만일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최호상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대목과 관련, 그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말하는 전체 당원들은 어떤 분들을 말하는 것이냐며 강력 성토하고 나섰다.
박승용 ,장창우 ,전낙운 씨 등은 지금은 내년 3월 9일에 실시되는 대선 필승을 위해 당원들이 한덩어리가 돼서 똘똘 뭉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인데도 불구 하고 특정한 인물을 배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송영철 전 도의회 부의장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의 논산시장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을것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식 이하의 궤변이며 그런일들은 가능하지도 않고 그말에 귀를 기울일 시민이 있겠느냐고도 했다.
전낙운 전 도의원은 송영철 전 논산시장 후보의 복당 문제는 충남도당 심의위가 당헌 당규에 의거 합리적 결정을 할것으로 지켜보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또 한 참석인사는 이명수 도당위원장과의 면담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 중 어떤 분은 과거 민주당 공천으로 시의원에 입후보 했던 전력이 있던 분이며 총선에서도 민주당 후보를 적극 지지했던 정당 경력이 있었던으로 안다며 그런 소수의 몆 사람이 마치 지역구 당협에 속한 전체당원을 대표하는 듯한 액션을 취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며 진정 당을 사랑하는 당원 일반을 모욕하는 일로 지탄받을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세사람의 국힘 논산시장 후보 예상자들은 시장 도의원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힌 핵심 인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금명간 지역구 당협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역정가의 논란의 중심에 선 송영철 전 논산시장 후보는 굿모닝논산과의 전화를 통해 전혀 대구할 가치를 못느낀다면서 우리 시민들의 집단 지성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의 시성으로 일컬어지는 두보 [杜甫]의 시구 한구절을 소개했다.
임무조유귀 , 수심어지취 [林茂鳥有歸.水深魚知聚] 숲이 무성하면 새들이 돌아오고 물이깊으면 물고기가 모일줄 안다.
그의 정치적 방향성이 읽히는 대목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