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계룡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여[與] 야 [野] 후보 예상자들이 1차 관문인 공천전을 대비한 당원 배가운동이나 지면을 넓히기 위해 잰걸음으로 관내 방방골골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초대 민선 논산시장을 지낸 고 전일순 시장의 두 아들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과 전민호 논산시 전 동고동락국장이 각기 여[與]로 야[野]로 소속을 달리해 출마채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앞서거니 뒤서거니 논산,계룡시의 치안행정을 진두지휘했던 신주현 [전 경무관 ] 장창우 [전 총경]두 전직 경찰서장이 신주현 전서장은 여당인 더민주당에, 장창우 전 서장은 국민의힘에 입당, 당의 공천을 획득하기 위한 당원 배가운동을 통한 지지세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어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 전일순 전 시장의 둘째 아들인 전준호 [63] 씨는 5년전 계룡시 부시장 [부이사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 한 이후 4년전 선거에서는 더민주당 소속으로 현 황명선 시장과 공천 경합을 발였으나 황명선 시장이 당의 전략공천 티켓을 따내자 한때 무소속 입후보를 저울질 하기도했으나 뜻을 접고 당의 결정에 승복 , 황명선 시장의 당선을 도운바 있다.
전준호 전 계룡시부시장은 그 이후 더민주당 지구당 당협 당직을 맡아 김종민 현 국회의원의 재선을 위해 헌신해 왔고 내년 선거에서는 자신이 2년여동안 몸담아왔던 계룡시장 출마 입장을 밝히고 현 최홍묵 시장, 김대영 도의원 ,박춘엽 전시의회의장 , 계룡시 공무원 출신 안교도 씨 등과 공천전을 대비하고 있다.
전일순 전 시장의 셋째 아들인 전민호 전 논산시 동고동락국장[서기관]은 시문에 능하고 문학적 소양이 남다른 감성적 인물로 30여년 논산시청에서만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요 실무부서장을 고루 역임한 경륜을 내세워 부친의 뒤를 잇겠다는 각오로 국민의힘에 입당, 백성현 ,전낙운 , 장창우 , 최정숙 ,박승용 등 이미 시장 출마입장을 밝힌 선발 주자들과의 공천전을 대비하고 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논산경찰서장을 역임한 신주현 전 논산경찰서장은 경찰의 별이라는 경무관으로 끝으로 논산시장 출마입장을 밝히고 일찌감치 더민주당에 입당 , 평소 교류해온 인맥을 바탕으로 지지세 불리기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일반의 기대를 넘어서는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는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장창우 전 경찰서장 [총경] 도 예외는 아니다, 서장 재임 중에도 끊임없이 지역 정치에 뛰어들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할 만큼 논산시 관내 각 사회단체와 활발한 소통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온 장 서장은 논산시 취암동에 행정사 사무소를 개설하는 한편 그동안 종으로 횡으로 연결해온 인맥을 조직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당원 배가운동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는게 주변의 시선이다.
아무튼 선거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면서 각기 여[與]로 야[野]로 나뉜 전준호 전민호 형제와 신주현 장창우 전직 경찰서장들이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펼칠 수 있을 지를 두고 벌써 부터 시민들의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