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민주당 김형도 도의원 내년 논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 편집국
  • 등록 2021-10-12 22:55:59
  • 수정 2021-10-15 18:56:32

기사수정
  • 더민주당 후보예상자 중 첫번째 도전 , 강한 추진력 돋보이는 개성파 공천전 열기에 점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형도 논산 2지구 도의원이 9월 12일 오후 1시 논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언론인과의 회견을 통해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입장을 공식 선언 했다.


이날 감형도 도의원은 충남일보 최춘식 국장 ,중도일보 장병일 기자 서울일보 이상현 국장 ,신아일보 지재국 기자, e지역뉴스 서동수 대표 , 충청종합신문 김백수 대표 등 논산시청 출입 언론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화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숙련된 시의원 3선 도의원 등 16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희망의 논산 "구현을 위해 논산시장 출마를 결심 했다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은 우리 논산은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항상 앞서나갈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갖춘, 그리고 일을 해볼 사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거친 물살을 헤치며 꿋꿋하게 전진하는 무적함대처럼,시민과 함께 꿈을 꾸며 논산 발전을 위해 몸바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 발언 이후 지역 언론인들이 제기한 강경 사법청사 신축문제, 도농복합형 논산시의 발전 방안 , 황산벌전적지 사적지 조성 , 인구증가 대책 , 기업유치 ,농업진흥 ,공직사회 활성화방안 , 육군사관학교 유치 대책 , 대둔산 도립공원 본격개발 , 일자리창출 , 지역대학 육성 , 연무 소룡리 군 사격장 소음피해 대책 등에 대해 나름의 구상을 소상히 밝혀 오랜 지방의회 의원 경험으로 축적된 경륜을 드러내 보였다.


그는 특히 e지역뉴스 서동수 대표가 김의원의 청소년기의 일탈[?]이 빚어낸 전과 이력에 비추어 김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는다 해도 논산 중심도심지역 유권자들을 설득시키기란 난망 할것이라는 시선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일순 표정이 굳어졌던 그는 자신이 청소년기 였던 노태우 정권이 정권 유지치원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 당시 연무읍의 한 가게에서 외상장부에 적힌 9,600원이 공소장에 적시된 범죄사실의 전부였다고 강변했다.


더욱 그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과정이 주홍글씨가 돼서 평생의 한으로 남지만 시의원 세번 도의원 한번 등 네번 선거의 공천 과정에서 당 공심위가 억울한 측면이 있음을 인정해 거듭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형도 의원은 무엇보다도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을 통한 행정효율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시정운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모든 공무원들을 향해 "청렴과 열정"을 시민의 이름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이 시민의 공복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결재 라인을 간소화해서 지금처럼 하위직 공무원들이 직접 결재판을 들고 시장실 을 가득 메우는 일은 결코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적어도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 대한 전결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또 김형도 도의원이 연무지역에서만 시의원 도의원을 지내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취암 부창 지역에서의 표심 아우르기가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한 언론인의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은 시의원 시절이나 도의원 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도 지역구를 의식하지 않고 논산시 전반에 걸쳐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하는 만큼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굿모닝 논산 김용훈 대표는 김형도 의원이 시의원 시절 국방대학교의 논산이전이 불투명할 당시 국방부 청사 옆에서 노숙하며 이전 운동을 주도 했고 가야곡에 소재한 한국 야쿠르트 논산공장이 외지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잔류키로 결정 하게끔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올렸고 특히 광석 농협의 산지유통센터 시설 확장과 관련해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데도 도를 움직여 9억 8천의 건립비 중 60%를 국 도비로 부담토록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넘긴 것은 크게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운을 뗀 뒤 왜 시민을 부끄럽게 만들고 강경읍민들을 속상하게 만드는 사법청사 신축 문제 만큼은 해법을 찾는데 무성의한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형도 의원은 도의원인 자신에게 그와 관련한 결정권이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더 미룰 수 없는 두 사법청사 신축문제는 아무래도 다음 시장이 해결해야할 미완의 숙제로 본다면서 다음 시장 선거에서 자신이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제일의 과제로 다룰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김형도 의원의 지역 언론인들과 일문 일답 형식으로 가진 기자회견은 오후 3시 까지 두시간 동안 10여명의 언론인들의 각기 다른 주제의 질문에 김의원이 상세히 자신의 구상과 평소 신념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 그간 각급 선거에 나서는 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뒤 서넛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끝내는 관행을 넘어선 진정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도 있다.



김형도 도의원 논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모두발언 내용전문


존경하는 12만 논산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민선8기 논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방정부는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16년의 의정활동 경험으로 힘든 논산을 희망의 논산으로 만들고 시민들께서 변화하는 논산을 확실히 체감하도록 만들기 위해 엄숙하고 결연한 마음으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학식이 높고 인품이 뛰어난 후보님들도 많지만,현재의 우리 논산은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항상 앞서나갈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갖춘, 그리고 일을 해볼 사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든 일은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하나하나 확실하게 풀어가야 발전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우선 일자리 문제입니다. 일자리는 기업과 함께 풀어야 합니다. 정책만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기업이 투자하지 않고는 일자리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기업이 투자하도록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뉴딜경제과를 기업지원과로 만들어 기업과 대화하며 논산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기업유치과를 신설하여 수도권의 기업과 기관과 직접 찾아가 논산으로 이전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단 외에 대단위 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하여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육군사관학교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저는 도의원이 되던 해에 ‘육군사관학교 유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준비가 잘된 지방정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이미 시작한‘대둔산 종합개발사업’이 잘 진행되어 탑정호 관광과 대둔산 관광권이 벨트화되고, 육군본부와 대화를 시작한 육군훈련소 훈련장 관광사업도 꼭 성공시켜 강경젓갈시장과 연계한 논산시 일일관광을 완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은진면 교촌리를 가로질러 변전소에 이르는 두 개의 고압송전로 지중화사업은 저의 첫 번째 사업이 될 것입니다.


논산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심 확장성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이미 설계가 진행되는 양촌면 주진입로 선형개량사업, 논산IC-국방대 구간 앞까지, 벌곡 한삼천~도산초 앞까지 진행되는 국지도 68호 선형개량사업, 발굴이 진행 중인 황산성 복원사업, 서논산IC 인근 대단위 물류단지 조성,노성면에 건립 중인‘한국유교문화 진흥원’준공 등 충청남도에서 진행 중인 지역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도에서 도시개발구역으로 최종지정되어 논산시의 실시계획과 도지사의 인가만을 남겨둔 자르메지구 개발사업도 더욱 신속시 진행되도록 주문하고 논산~가수원간 철도 고속화 사업도 결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조기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논산의 농업과 축산, 산림을 책임있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농·축·산림국을 만들고 농업유통과를 신설하겠습니다.



지역 내 농산물의 유통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피땀으로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외지인이 투기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종지는 반드시 적발하여 정상적인 경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경 관련 사업은 산림과로 집중시켜 도로, 문화재, 등산로 등 잡목제거와 제초 등이 필요한 곳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신속한 결재시스템으로 시의 행정력이 누수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실국장이 결제를 하게 하여 직원들의 행정효율을 높여가겠습니다.


단 한마디의 흑색선전, 상대후보 비방 등의 네거티브는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출마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은 훌륭하신 분들로 어느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깨끗이 승복하고 존중하겠습니다.


폼잡지 않고 논산시 공직자의 일원으로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을 위해 오직 달리겠습니다.


우리 논산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국의 226개 지방정부(제주특별자치도제외는 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혹독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선두로 치고 달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방식과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금까지 민선 5·6·7기를 잘 이끌어오신 존경하는 황명선 시장님께서 논산을 복지, 문화, 관광, 교육의 일등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약간 못 미친 부분은 채워가며 꾸준히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논산과 함께 힘찬 항해를 하고 싶습니다. 거친 물살을 헤치며 꿋꿋하게 전진하는 무적함대처럼,시민과 함께 꿈을 꾸며 끝까지 이루어내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박정 전 상무 "dark horse " 등장 지시하  전 조합장의  뜻하지않은  별세로  인해  논산농업혐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가  5월 3일  치러진다.  논산시 선관위의  위탁  관리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신석순 전  감사  윤판수  전 이사  원내희  전 감사 등  4명이  출사표를  ...
  2. 논산시 5급승진자 의결 6주 교육 후 7월 1일자 사무관 발령 논산시는  지난  4월 12일자로  11명의  5급 승진자를  의결  했다.  유현숙 ,이현근.조영국 .성경옥 .신미숙.정기영.이오순.남윤영 .이정범 .유순미 .정순영    씨 등  11명의  승진  의결자는  6주간의  소양 교육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된다.
  3. [기자수첩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반목[反目]과 갈등[ 葛藤]" 해소 [解消] 시민의 명령이다... [굿모닝논산=편집국 ]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한판 승부가  끝났다.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에선  4성장군  출신의  여당 후보가  논산시장  3선 경륜의  황명선  후보에게    패했다여[與]야[野]로  표심이  좌악 갈린 가운데  선거는  끝났고  새로 ...
  4. 톡톡튀는 아이디어! 논산농협 기호 4번 윤판수 이색 공약 눈길,,,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의    선거공약이  이채롭다.  논산시 지산동에서  대형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판수 후보는  딸기농사로만  연간  6억원을  훨신  상회하는  조수입을  올릴만큼  전문 농업경영인이다.논...
  5.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3번 출마 이력 기호 3번 신석순 후보 , 1등 논산농협 구현 다짐 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
  6.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민‧관 모두가 함께하는 우기철 대비 우리마을지킴 캠페인 -- 상시로 살피는 우리 농경지 안전, 배수로 체크부터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코자 “논...
  7. 연산중학교,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운영 연산중학교,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운영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23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강좌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강좌는 건강한 학교생활, 관계 형성 및 친밀감 증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학...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