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내에 위치한 모 중국음식점 사장이 일손을 돕는 알바생에게 일처리가 느리다는 이유로 주방용 칼자루로 폭행을 가한 사실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 피해를 당한 학생은 군입대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전치 3주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 그렇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 ㄱ모군의 아버지는 지난 7일 이같은 시실을 SNS상에 알리면서 군입대를 앞둔 아들이 부모에게 용돈을 타쓰기가 미안해 지난 1년여간 아르바이트를 해온 터여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피해자 ㄱ군에 의하면 영업시간이 임박해서 홍합 까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부르더니 갑자기 뺨을 때렸고 2주전에도 주방용 칼자루로 뺨을 때린일이 있다고 말했다.
논산경찰서는 가해자인 중국음식점 사장을 폭행협의로 입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 ㄱ군의 아버지는 행위자인 음식점 사장이 자기자식 귀한줄 알면 남의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지 어떻게 연거푸 자식 같은 아이에게 그것도 칼자루로 폭행을 하느냐며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는 없으며 지은 죄만큼 처벌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사회에서는 동 업소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