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강웅규[50] 부의장이 제일야당인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 했다.
국민의힘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 박찬주 전 충남도당 위원장이 추천인이 돼서 제출된 강웅규 부의장의 입당 심사를 거친 충남도당은 며칠전 최종적으로 강부의장의 입당을 승인한 것이다.
이로써 의원 정수 7명인 계룡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석이 3석 [윤차원 ,허남영 ,강웅규 의원 ] 으로 늘어났다.
동료의원인 계룡시의회 재선 윤차원 의원은 매사에 진취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온 강웅규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매우 고맙고 감사한 일 " 이라며 강웅규 의원의 입당을 반겼다.
강웅규 부의장은 굿모닝 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의 정당들이 내세우는 당헌 당규,정강과 정책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결국 그 지향은 국리민복에 있다며 이제 수권정당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웅규 부의장은 국민의힘에 입당원서를 내면서 "군자가 천하의 일에 임하여 꼭 그렇다고 고집할 것도 없고 꼭 아니다 할 것도 없으며 오직 의로운가를 살필 뿐이다 " 는 [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 君子之於天下也,無適也,無莫也,義之與比] 공자의 한 말씀을 가늠자로 판단 했다며 그 가르침을 의정활동의 기본 으로 여겨온 강웅규의 선택을 계룡 시민들이 이해하고 격려해 주실것으로 맏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