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태극기부대로 지칭되는 극우단체 [?]가 매주 금요일이면 논산시 중심 도심인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 일원에서 고성능 스피커를 이용한 가두연설에 이어 현정권을 비난 하는 가두 방송을 2년여 동안 계속해 오면서 이에 염증을 낸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집회를 주도한 이들이 번갈아 마이크를 잡고 연설하는 내용은 모두 사회 공익과는 거리가 먼 4,15총선이 부정선거였다거나 문재인 정권을 비난 하는 내용 일색이어서 이를 두고보는 경찰 당국에 대한 볼멘 소리도 터져 나온다.
지난 6월 11일 오후 고성능 방송 장비를 통해 토해지는 소음 피해를 견디다 못한 한 시민은 논산경찰서에 매주 금요일날마다 행해지는 굉음을 단속해 줄것을 요청 했지만 민원을 접한 경찰서의 한 직원은 법적으로 집회신고가 돼 있어 현실적으로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며 다만 방송장비의 볼륨을 줄여 고음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권고하겠다는 입장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