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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들 공직 후보자 공천 비교검증 철저하라 , 최소한 소견발표 기회라도 줘야 ,,
  • 편집국
  • 등록 2021-05-27 16:58:43
  • 수정 2021-05-30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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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지역 실정도 모르는 시장 ,예산서 펼쳐볼 능력도 없는 시의원들은 곤란하다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1일이면 4년 동안 지자체를 이끌어 가야할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뽑아야 한다,

벌써부터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 지망생들의 발길은 큰 걸음이다,

기초공천제의 폐해를 들어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소리는 중앙정치권의 이해관계에 얽혀 흐지부지되고 누구들이 유력 정당의 공천자가 되는가에 더 관심을 갖는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무소속으로 입후보하는 이가 당선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오늘 이 나라의 정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동안 각 정당들이 기초공천제 운용은 지역 당협의 차상위당부인 도당 차원의 서류심사 및 면접 그리고 지역구에서의 일반 및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해 왔다 지자체 장이나 지역 대의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비교검증 하는 제대로 된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물론 공천자가 결정돼 본선에 진출하는 각 선거의 정당 공천자들이 ,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선관위와 방송사들이 주관하는 TV 토론회를 갖기는 하지만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 그 능력과 자질을 비교검증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뒤따른다,


더욱 시도의원 후보자들의 경우 그런 기회조차 없고 후보자들이 제작한 선거공보물이 전부다, 물론 도의원의 경우 방송차량 과 시의원의 경우 휴대용 방송장비를 이용한 가두 연설 대담이 가능하다지만 후보자들의 나홀로 연설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차라리 20여 년 전 선관위가 주관해 치른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자질을 비교 검증 할 수 있는 수단으로 더 낳았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온다,


시민들의 혈세로 부담하는 상당한 급료를 주고 활동비를 주는 지자체장과 시도 의원들의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 논산시의 경우 예산 1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은 예산 운영과 인사권을 갖고 대외적으로 논산시민을 대표한다, 누가 뭐래도 어디에 내놔도 흠결 없는 도덕성을 갖춰야 하고 사정전반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시의원 또한 시정을 비판하고 감시감독 하는 외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일정한 소양과 능력을 갖추어야 함은 물론이다,


시장이 지역실정을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시의원이 예산서 한권을 펼쳐볼 능력이 없고 복잡다기한 시정 일반에 대한 대강 마저 파악하지 못한다면 바람직한 시정 운영은 기대난망이다


이런 관점에서 중앙 선관위는 우선 국민들의 혈세로 운영하는 정당들이 각급 선거에 내보낼 후보 공천과 관련한 최소한의 비교검증 수단을 채택하도록 법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


, 또 본 선거 과정을 통해서 해당지역의 주민대표들 말하자면 이 통장단이나 주민자치위원 들 앞에서 후보자들의 소견을 청취하고 시정일반에 대한 후보자 토론 기회를 갖도록 제도화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불연이면 유력한 정당들이 지자체장과 시도의원 공천과 관련해 최소한 관할지역 핵심당원들 앞에서라도 정견을 발표하도록 해서 최소한의 비교검증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그러지 않고 현행 선거법이 고쳐지지 않고 정당들이 공천 전에 최소한의 후보 검증 기회를 갖지 않는 한 돈으로 조직을 확장하고 사회적 평판을 조작하는 지방 토호 세력의 준동을 막지 못한다는 지적은 꽤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그들이 본선에서 당선 된다 해도 결국 국민들이 세금 낼 때 아깝지 않은 지방행정은 멀고 먼 꿈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 당선되는 시장이 지역실정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시의회의원들이 동네 반장이나 제기할 만한 문제의식을 가진 지자체라면 그 지자체의 미래는 암울하다,


논산시는 현 황명선 시장이 3선 연임을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간다, 그런 만큼 시장선거에 대한 관심이 한 껏 커진다,


지금은 시장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열 서너 명이다, 아마도 그중 유력한 정당 공천자를 포함해 서너 명의 벽보가 붙을 전망이다,


시도의원 후보 지망생 까지 포함하면 3-40명 정치지망생이 움직이는 것으로 봐야한다,


지금부터다 , 시민들이 눈부릅 뜰 시간이다, 괜스런 동정론은 금물이다, 이왕이면 내지역 사람이라는 소지역주의 가늠자도 금물이다, 가정생활은 가지런했는가를 살피고 시민들에게 논산발전을 위한 현실 가능한 미래 비젼을 제시할 인물인가를 감별해 내야 한다,


다시 또 뽑아놓고 우울해 하는 세월이 다시 오지 않았으면 참 좋겠다,


현재 내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선거에 나설 뜻을 비쳤거나 주변의 강력한 천거에 출마여부를 저울질 하는 하는 여야 인사는 어림잡아 열서너명에 달한다


우선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시의원 3선에 의장 부의장을 역임하고 도의회에 진출한 김형도 도의원 , 김진호 전 시의회의장 [시의원 3선 ] 구본선 현시의회의장 [2선]과 논산경찰서장을 지내고 경무관으로 퇴임한 신주현 전 경찰서장 , 지시하 논산농협 조합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제일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연거푸 두번의 시장선거에서 낙선의 분루를 삼킨 백성현 [ 이인제 의원 보좌관 , 전 주택관리공단사장 ] 후보 , 육사를 졸업하고 육군대령으로 예편한 후 육군면회제도부활추진 시민위를 결성 면회제도부활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전낙운 전 도의원 , 시의원 3선에 부의장을 역임한 박승용 시의원 , 아직은 공로연수중인 터여서 입당전인 논산경찰서장을 지낸 장창우 전 서장 , 전민호 전 논산시 서기관 ,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외에 얼마전 윤석열 지지를 표방한 다함께 자유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영철 전 도의회 부의장도 2지구 도의원 3선에 부의장을 역임한 저력과 연거푸 두번 황명선 시장과 겨뤘던 저력을 바탕으로 논산시장 선거에 뛰어들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일한 지역구 출신 여성시의원으로 당선돼 주목받았던 최정숙 시의원도 일찌감치 법원 검찰 이전 추진서명운동을 주도 [?] 하면서 2만여명의 서명을 받아내는 등으로 논산 시장선거에 입후보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축이 뒤따른다,


또 지난해 민선 논산체육회장 선거에서 여권이 지원하던 상대후보를 누르고 당선된데 이어 논산 계룡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연임 당선 주목을 받은 이정호 논산시체육회장도 본인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주변인사들로부터 논산시장 선거에 나서라는 주문을 받고 있어 그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도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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