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시 수원 시와 자매결연 , 시의원 8명 불참 놓고 시민들 싸늘한 시선
  • 편집국
  • 등록 2021-05-21 19:42:06
  • 수정 2021-05-23 06:30:39

기사수정
  • 수원시장 및 시의원 11명 참석불구 논산시의원 김만중 의원 등 4명만 참석 빈축




논산시가 520일 오후 논산시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경기 수원시와 자매도시 협약식을 갖고, 양 도시 간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장, 김의정 수원시부의장을 포함한 11명의 수원 시의원들이 참석 했고 논산시측에서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안호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단과 논산시의회에서는 김만중 ,조용훈 ,김진호 , 조배식 의원 등 네 명의 의원만 참석 했다,

양 도시 단체장은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수원화성문화제, 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등 두 도시의 대표 축제·행사에 공직자, 시민 등의 상호방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교류, 단체 간 교류 등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다진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럼에도 논산시의회의 냉대[?]가 행사 내내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특히13명이나 참석한 수원 시의원들의 표정은 상당히 굳어 있었다는게 행사장에 참석했던 한 공직자의 전언이다,

소식을 접한 시민사회는 인구 118만의 대형도시인 수원시와의 자매결연으로 논산시의 농산물 판로 확보와 문화교류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도 논산시가 황명선 시장 재임 중 일본 중국등지의 지방 도시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서울서초 강동 경기양평 대전 중구 충북제천 경북 문경 등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했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음을 들어 이번 수원시와의 자매결연에 대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더욱 이유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수원시와의 자매결연 행사에 시 집행부가 시의회의 협력을 정중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단 이 이를 외면한 것은 시 집행부와 시의회간 불통현상이 심각하다는 견해가 있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거부한 구본선 의장을 비롯한 8명 시의원들이 행사불참에 대한 나름의 이유가 있을터이지만 시의회가 독립기관이면서도 논산시라는 지자체의 한 구성요소적 기관임을 들어 이번 행사의 파행애 대한 책임은 논산시 집행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또 시의회가 시 집행부의 행정적 행위에 대해 마뜩치 않은 견해는 있을 수 있겠으나 일단 정해진 행사 그것도 인구 118만 도시의 수장과 시의원 11명이 참석한 행사에 불참한 것은 논산시의 대외 위상을 추락시킨 부정적 효과를 유발시킨데 대해 큰 책임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행사 참여 여부를 놓고 시 집행부 주무팀장이 시의회 사무국을 방문 수원시와의 자매결연 행사 흐름을 설명하고 정중히 협조를 요청하는 시장의 입장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전상의 문제를 들어 운영위까지 열어 갑론을박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참석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을 개진한 일부의원 들과 반대 소리를 낸 의원 간 격돌 일부직전 까지 가는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결국 다수의 의원들이 불참 의견에 동조하고 나서자 개OOO이라는 험악한 욕설을 내뱉기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반목[反目]과 갈등[ 葛藤]" 해소 [解消] 시민의 명령이다... [굿모닝논산=편집국 ]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한판 승부가  끝났다.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에선  4성장군  출신의  여당 후보가  논산시장  3선 경륜의  황명선  후보에게    패했다여[與]야[野]로  표심이  좌악 갈린 가운데  선거는  끝났고  새로 ...
  2.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3번 출마 이력 기호 3번 신석순 후보 , 1등 논산농협 구현 다짐 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
  3. 톡톡튀는 아이디어! 논산농협 기호 4번 윤판수 이색 공약 눈길,,,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의    선거공약이  이채롭다.  논산시 지산동에서  대형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판수 후보는  딸기농사로만  연간  6억원을  훨신  상회하는  조수입을  올릴만큼  전문 농업경영인이다.논...
  4. 와우 ! 대박예감... 신개념 에이스롤러장, .카페 '오슈 신장 개업 논산에  최신 시설을  구비한  대형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롤러 스케이트  방방  키즈까페 등을    주유한 뒤  잠시 몸을  내려 쉬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취향의  차향 [茶香]을  함께  탐닉할  " 까페 오슈"도  함께다.  논산시 내동 아주아파...
  5. 연산중학교,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운영 연산중학교,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 운영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23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강좌 ‘사제동행 어울림 한마당’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강좌는 건강한 학교생활, 관계 형성 및 친밀감 증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학...
  6. "이변은 없었다"논산농협 조합장 선거 기호 4번 윤판수 후보 당선 5월 3일  치러진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가  총 투표수  2.775 표중  1338표를 얻어  압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장으로서의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선거에서  이변을 노렸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는  681표를  얻어  차점 낙선의  불운을  ...
  7. 2024 화지전통시장 옛살비 야시장 개막 , , 공직사회 총출동 ,,,,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화지시장  상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시행하는  2024년  엣살비  야시장  개막식이  5월  3일  오후 5시  화지시장  제2주차장    광장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  시의회  의장  최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