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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1년 앞 후보자들에게 질리도록 묻고 또 묻자,
  • 편집국
  • 등록 2021-05-06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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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후면,,  정확히   2021년  3월 9일엔 차기5년 동안  국정을 이끌어 가야할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다,


  그 석 달 뒤인  6월 1일엔 도지사 시장 도 시의원을  뽑는 제8기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다,


 대통령을  비롯해  각급 선거에  나설  후보예상자들이  잰 걸음이다, 국민들의  시선도 깊어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으로, ,도지사로, 시장으로 ,도의원으로 ,시의원으로   마땅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었는가를   가늠해야 할 시간들이  성큼이다,


   국민들의  손을 잡고 반 발자국  앞서  나가며  삶의 양지로  이끌어 나가야할   지도자연  하는 이들의  능력을   어떤 기준에서  평가해야  할 것인가는  우리 민주정치사의  오랜 과제이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가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공직선거법은   각급 선거에  나서고자 하는  이들의    전과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최소한  후보자들의 삶의  이력을  유권자들에게  제공 하는 취지일 것이다,  물론  후보자들의 정책에 관한 내용도 담아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비교 검증할   기초 자료임에는 분명하다,


그 외는  각 정당들이 주요선거의  공천을 위한   방송토론회를  갖기도 하고    본 선거에 돌입하면  선관위가  주관하는 방송토론회 나   각 언론사 등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후보자들 중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송 토론회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자체장  까지에 국한한다,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  후보들에 대한   비교검증의  기회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    돈만주면  얼마든지  타작 [他作]이  가능  선거공보가 후보자를  판별할  유일한  가늠자인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있은지  오래지만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선거운동기간 동안  후보자들 모두가   나홀로 유세는 가능한 것을 두고  말을 풀었다고  강변하지만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 말하자면  별무소용이다,


 유권자들이  바라는 것은   비교검증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광역  기초선거까지  방송토론이   불가하다면   법제화를 통해서라도    비교검증 수단을  마련하자는   여론이  무성해진다,  말하자면   각 지자체의  행정보조수단으로 기능하면서도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 이통장단  앞에서라도   후보자들의   정견이나   소견 발표 기회를 주자는 말이다 


 또 풀뿌리민주주의  기초단위인    기초지자체장  ,의원  선거에  국한해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고 그것도 어려우면  기초공천제는  유지하되   기초자치단체장 및 시도의원 선거에  국한해 정당 기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한 방편이라는 고언도  있다,


기초공천제가  망국병이라는 인식을 여야지도자가  함께  공유한  일도 있다,


   저 지난  대통령 선거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박근혜 대통령도  지자체 선거와  관련해   기초공천제  폐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같이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내 걸기도 했지만 기초공천제를 폐지하는데 따른  조직 유지가  어렵다는 부담을  내세워 슬그머니 폐기한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기초공천제의   폐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 전부는 아니지만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들의 지방권력 장악에 의한  인사비리 , 부정청탁 등   폐해는 이미  오래전부터의   망국적 고질병 수준 이라는게  국민적  공통  인식이라는게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수술하지 않고   이나라의  지방  자치는   퇴폐와 혼돈 속에  참잠을 거듭 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국민들의  마음을 후벼판지  오래인 것을  왜  위정자들이 느끼지 못하는지 통탄할 뿐이다, 


우리  논산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명의  시장과  두 명의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10명 비례대표 시의원 2명  등 15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한다,


 이미  한명을 뽑는 시장 직에  출마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열 세명에 달한다,도의원 시의원  후보감들도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후보  예상자로  분류되는  이들 모두나름의 자품과  능력을  갖추었겠지만 저자거리  방담의 속내를  헤쳐 보면  자질과 능력은 뒷전이다,  누가  유력한 정당의  공천을 받을 까? 에 머문다, 


  지금의   선거  제도라면 시장선거의 경우 아마도 여당과 야당 후보  두사람의  대결구도에 더해 신생야당 후보 등 4명쯤의 벽보가 붙을 것이다, 


 아마도   각 정당들은  그동안 그래왔듯이 공천자를  결정하기위해   일반시민 여론조사와  당원 여론조사를  병행해서   합산한 점수를   갖고  공천자를   낼 것이다,


 여기서 시민들의  깨어 있는 의식이 필요하다,   이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    물어야 한다,  공천 자신있수? 가 아니라   논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어떻게 살아왔느냐고도 물어야 한다,


  농촌 문제를 묻고  환경문제를 묻고, 이지러진  법원검찰   청사신축  문제를 묻고 ,, 농촌문제를 묻고 , 교육을 묻고   산업진흥을 묻고   시민  화합책을 묻고 , 도심  재생사업을 묻고  ,도덕성 회복 방안을 묻고,자꾸  물어야 한다,   질리도록  묻고  끈질기게  물어야  한다  


 공보물로  답한다는  맹탕 후보를    가려내애 한다,

   묻고  또  묻는 시민들 앞에  당당한  정답을 내놓는 이가 있다면   그가  시장감이다, 시민들이 깨어야  제대로 된  머슴 시장을  만날 수 있음이니 ,, 그 누구라서  논산시민들의 한 [恨]서린 마음들을 위무할 수  있을 는지,,, 쭉정이를 골라내고 알곡을 찾아내 지혜로운  논산시민  들임을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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