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논산은 노성 ,은진 ,연산 의 세 고을로 나뉘어져 있었다, 지금도 연산 노성, 은진면에 소재한 옛 현[縣]의 청사가 있던 자리에는 고을을 다스리던 현감을 비롯해 관찰사 도사 목사 등 고을을 거쳐간 관리들의 업적을 기리는 선정비 등 소중한 문화유산이 보존 관리 돼 오고 있다,
후인들은 지역의 옛을 더듬어 유서깊은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갖는다,
논산시 관내에 대표적인 비석군[群]은 노성과 은진 연산에 나뉘어 있으나 은진면에 있는 비석군은 지사하 전 면장 재임중에 일찌감치 면청사 옆에 옮겨 잘 관리 되고 있고 연산면의 경우 연산아문 터 옆에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으나 유독 노성면 읍내리 옛 면 청사 옆 마을 도로변에 있는 비석군만 관리 소홀로 이대 방치한다면 머잖아 모두 마멸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인터넷 신문 굿모닝논산이 그동안 수차례 노성 비석군 의 보존관리와 관련한 기사를 내보내자 전임 김동선 면장 재임 중 노성비석군을 애향공원 등지로 이전 보존각을 세워 서라도 잘 가꾸자는 여론이 있었으나 일부 몰지각 한 [?] 이들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4월 23일 낮 노성비석군을 찾은 유만석 노성면 이장단장은 현 이상창 면장이 면장 취임 후 도로옆 에 방치된 비석군 옆에 무단 주차 등을 막기위해 대형화분 등을 놓아두기는 했으나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노성면의 상징이기도 한 비석군을 새로 마련한 주민자치센터나 아니면 애향공원 한켠에 비각을 마련하고 옮겨 보존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런 일에 생각이 짧은 이들의 반대가 있다고 버려두고 있는 것은 매우 천박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유만석 단장은 이런일은 시 문화예술과에서 즉시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할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