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를 졸업하고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뒤 계룡시에 정착한 나성후 예비역 대령이 4월 8일 오후 2시 계룡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제4대 한국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중식 3대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치러진 이날 취임식은 계룡시낭송인회장 출신 방송인 나영숙 시인의 사회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이유로 외부인사의 초청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유총연맹 충남도 지부장 , 계룡시 유재승 부시장 박춘엽 ,윤차원 ,허남영 ,이청환 시의원 나성후 회장의 육사 동기회원을 비롯한 외빈과 계룡시자유총연맹 주요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계룡시의 대표적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한 계룡시참여연대 이한석 대표와 회원들이 우정 참석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 연맹 회장으로부터 인증패 및 정기를 전달 받은 나성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날 이임하는 김중식 3대 회장 재임중의 노고를 치하 위로하고 선대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이루고 모든시민들이 염원하는 " 멋진 계룡시 " 구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 했다,
나성후 회장은 육사를 졸업하고 군에 몸담은 30년 세월을 회고 한뒤 계룡대에 근무하면서 계룡산을 품에안긴 계룡시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에 남은 삶의 둥지를 틀었다고 말했다,
나회장은 스스로 마을의 반장직을 맡아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데 앞장서면서 국가로부터 받아온 혜택을 이웃들에게 되돌려 줘야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통감 하게 됐다며 자유총연맹의 조직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에 대한 전천후적인 헌신 봉사를 강조 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유재승 계룡시부시장과 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김중식 전임 회장 재임중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나성후 회장 중심의 계룡시자유총연맹이 시민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견인하는 선도적 봉사체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유연한 재치와 세련된 입담으로 사회를 맡아 취임식을 진행한 나영숙 시인은 나성후 회장을 도와 연맹을 이끌 각 지역 책임 간부단 10여명에게 일일이 마이크를 건네 인삿말을 하게 하는 등으로 조직 성원들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등으로 행사 참석 인사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계룡시 4대 자유총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나성후 회장은 지난달 제일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 한뒤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게룡시장 선거에 나설 뜻을 분명히 밝힌 터여서 이날 취임식은 게룡시장 선거를 겨냥한 포석의 첫 행보라는 시선이 뒤따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