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암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우리동네‘행복한 텃밭가꾸기’》 텃밭 분양
취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3월초부터 덕지동 유휴지에서 경지 정리 및 개간, 비료살포작업 등 텃밭을 분양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27일 덕지동 현지에서 ‘우리동네 행복한 텃밭 가꾸기’무료 텃밭 분양행사를 열었다.
해당사업은 취암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작년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이며, 취암동 관내 휴경지를 가진 토지주의 무상 제공으로 텃밭을 개간하고 관내 단체 및 일반 주민들에게 무상 임대, 공동경작을 통해 작물을 재배,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눈다는 취지다,
이웃과 소통과 나눔이 있는 사람중심 동고동락 공동체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는 해석이 뒤따라 해당 토지의 무상 사용을 허락한 토지주에 대한 칭송의 소리도 높다,
취암동 김영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작물을 직접 키우는 보람을 느끼며 텃밭을 가꾸면서 우리가족을 넘어 주민들 간에 좀 더 가까워져 공동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철수 취암동장은 주민들 스스로 의견을 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행하는 텃밭 분양 사업이 관내 사회단체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주변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한다며 동은 동사업 취지를 온전히 살려 낼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