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야당인 국민의 힘이 당무 감사위가 교체대상자로 지목한 49명의 당협 위원장에 대해 그중 24명의 현직 당협 위원장을 교체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지역구 관리나 지난 총선 득표력에 더해 2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의 표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 가능성 등 여러 부분에서 당이 정한 평균치에 미달한 당협위원당을 걸러 냈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기는 하지만 충남에서 유일하게 논산 금산 계룡지역구 박우석 위원장이 포함된데 대해 지역주민들의 아쉬움은 자못 커 보인다,
국회의원 후보의 요건은 무엇 일 것인가? 국정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국리민복을 구현 하는 것을 일의로 삼는 국회의원을 굳이 지역구를 나누어 선거를 통해 뽑는 것은 자기가 속한 지역구의 실상을 두루 헤아리고 더 나아가 지역구 국민들의 근심과 걱정, 그 숨결 까지도 수렴해서 그를 국가 경영에 반영 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보면 , 하루 이틀 ,한 달 두달 일 년 이년, 단기간에 지역구 의 일반 현황조차 파악하기 힘든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일 터 ,, 그런 측면에서 보면 박우석 위원장이 나이 서른넷에 첫 출사표를 던진 이후 수 십 년 동안 지역구를 누비며 표심을 파고든 열정은 함부로 폄훼돼서는 안될 일로 보인다,
거기다 흔히 정치권에 몸담은 이들이 현역이든 원외인사이든 작고 큰 도덕적 일탈로 지탄을 받거나 때로 옳고 그름의 시비에 휘말리는 것이 다반사인데도 박우석 위원장의 경우 수 십 년간의 간난신고를 겪으면서도 별다른 잡음 없이 자기관리에 철저 했던 것으로 알려져 박우석 위원장의 당협위원장 탈락은 국민의 힘 지도부가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더욱 지난 총선에서 박우석 위원장은 상대가 더불어민주당 친문계의 중진인 김종민 과의 한판 승부에서 비록 낙선의 고배를 마시기는 했지만 지역구인 논산 금산 계룡 세곳 지자체장이 모두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다 시도의원 마져 형편없는 열세 의석인 터임에도 5만 4천표를 얻는 득표력을 보여 지역내에서는 이기고도 진 선거라는 여론도 일고 있는 분위기인데다 총선이후 박우석 위원장은 다음 지방선거 내지 대선 준비를 위한 조직 강화에 심혈울 기울여 오고 있는 시점에서의 당협위원장 교체지구라는 낙인을 찍은 것은 국민의 힘 지도부가 패착을 두었다는 비판이 무성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 제일야당의 프리미엄이 있다한들 다음 지방선거 와 대선을 2년 앞둔 시점에서 의 당협위원장 교체는 매우 바람직 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이어 어느 누가 새 당협 위원장으로 오든지 기대 난망일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소이이다,
박우석 위원장 당협위원장 교체자로 확정 됐다는 기사가 나오자 마자 다음 당협위원장갖으로 군 장성출신인사 전직 정부부처 고위 간부 , 현직 변호사 등 등 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기는 하다,
문제는 하루 아침에 당 조직을 추스르고 2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의 승리를 견인하고 다음 대선을 위한 지방 당부의 조직 활성화를 꾀하기엔 현재로선 박우석 위원장을 능가할만한 그 누구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기가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 지도부의 헤아림을 기대하는 소리가 높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