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복수의 지인들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도 논산시 2지구 도의원이 지난 25일 있은 1심 재판에서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2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김형도 도의원은 연무읍 출신으로 시의회 의원 3선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도의원에 당선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오면서 유력한 차세대 논산시장 후보군으로 회자돼 온터여서 재판결과를 놓고 이런 저런 추측이 난무한다,

한편 그를 아끼는 지역 주민들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김형도 의원이 만일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 그가 주민들을 위해 추진해온 갖가지 현안 해결이 무산되거나 원점으로 돌아갈 것을 우려 선처를 구하는 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