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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 납골묘원 "양지추모원 " 최고의 유택[幽宅] 각광
  • 편집국
  • 등록 2020-10-21 14:51:48
  • 수정 2020-10-21 14: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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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연고 납골원 탈피 , 3층 규모 최고 안치실 단장 , 주변 경관도 빼어나,,


공자 말씀하시기를 생사지이례 [生事之以禮] 사장지이례 [死葬之以禮] 제지이례[祭之以禮] 라 했다,


부모께서 살아계실때 예[禮]로써 섬기기를 다하고 돌아가시면 예[禮]로써 장사를 치르고 제사를 모실때 또한 예[禮]로써 치러야 한다는 가르침은 우리 사회 전통 가치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인만큼 세상을 뜬 선인들의 유택[幽宅]을 마련하는데도 후인들의 생각은 깊다,


점차 매장방식의 장례제를 탈피, 화장제로 급속히 변화하면서는 납골묘의 봉안묘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에 소재한 납골묘원 양지 추모원에 대한 논산시민들의 선호도 또한 한껏 커지는 분위기다,


며칠전 세상나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뜨신 황명선 시장의 모친 고 김종선 여사의 유골이 양지추모원에 모신 사실이 얼려지면서는 양지추모원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납골당 이용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65-11] 현재의 논산시립 양지추모원은 45년전인 1975년 당시 지역개발을 통해 발굴 된 무연고 유해의 납골을 봉안하는 시설로 영명각이 조성된 이래 2000년부터 일반 시민의 화장식을 거친 유골의 봉안시설로도 운영돼 왔으나 논산시는 더많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9년 황명선 시장의 아주 특별한 지시로 납골묘역의 명칭을 " 양지추모원 "으로 변경하는 한편 납골묘역 일원 8207m2에 대한 대대적인 주변정비사업과 함께 3층 봉안실에 대한 최신식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 최고 시설의 봉안당으로 탈바꿈해 오늘에 이른다,


양지추모원은 가야곡면- 양촌면을 잇는 지방도에서 약 3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논산 8경의 하나인 유서깊은 사찰 쌍계사가 바로 연접해 있다,


또 추모원이 내려다보는 작은 호수가 주변 숲과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추모원 경내에는 넓은 주차공간 및 휴식 시설이 잘 갗추어져 있고 두명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추모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양지추모원에 유골을 봉안할수 있는 자격은 사망 당시 논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에 한하며 10년 이용료 20만원을 내게 된다,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는 5만원 으로 10년에 한반씩 두번 연장할수 있어 최대 40년을 봉안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양지추모원은 충남도내 17개소의 각 지자체별 추모원에 비해 최고 최대규모로 봉안 최대치는 7876기 , 현재 봉안 유골은 3200기 잔여 공간은 4676기에 달해 여유로운 편이다,


2017년 기준 논산시민 중 사망자수는 1255명 , 2018년에는 1300명이며 전국적으로 화장율은 82,7% 인데 비해 충남은 68,2%에 달한다,


또 2018년도 논산시 통계에 의하면 1년 출생자는 629명인데 비해 사망자는 1300명에 달한다



한편 한창건 100세 행복과장은 시는 양지추모원에 대한 봉안당 시설 내외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의 철저를 통해 앞서간 이와 남은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해후의 공간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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