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김진수 100세 행복과장의 서기관 승진에 이은 의회사무국장 발탁으로 공석이 된 후임 100세 행복과장에 지난해 1월 사무관에 승진,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봉직해온 한창건[57] 사무관을 발령 했다,
황명선 시장이 취임 후 100세 행복과를 신설 하면서 까지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관내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한글문해사업 , 노인복지및 건강증진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 업무의 비중을 감안하면 한창건 과장이 팀장 시절 시보건소 보건행정팀장,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자치행정과 교육새마을팀장 등 주요 유관부서를 두루 섭렵한 행정융합역량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상을 받는 등 심후한 내공을 쌓아온 이력에 걸맞는 시의적절한 발탁이라는게 주변의 평가다,
힌창건 과장은 논산시 부적면 아호리 태생으로 부적초교,논산중 , 대전대신고를 졸업하고 85년 고향인 부적면을 초임지로 공직에 입문 ,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신념으로 주어진 소임에 충실하면서도 끝없는 자기수련에도 공을 기울여 주경야독으로 건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하기도 했다,
한 과장은 100세 행복과는 말 그대로 어르신들 노년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 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의 특성에 비추어 시산하 유관부서간의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하며 전임 박용규, 이은정 김진수 과장들이 기초를 다진 융합 행정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 부서 40여명의 전 직원과 함께 총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과장은 자신은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행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원할하게 운용이 돼가고 있는 것으로 보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다양한 물질적 지원 못지않게 우리전통사회 으뜸의 가치관인 부자자효 [父慈子孝]의 사회 기풍진작에 더많은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아비는 자애롭고 아들이 효도하는 " " 부자자효 "의 정신이 바로 사람사는 세상의 질서이며 우리 논산시가 "부자자효 ,경로효친 " [父慈子孝.敬老孝親]의 수범 도시가 될 때 옛부터의 예향[禮鄕]인 논산시가 한국 인문학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하고 그것이 취임초부터 효시 논산 [孝市論山]을 강조해온 황명선 시장의 지향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창건 과장은 부인 도순희 [53] 씨와의 사이에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