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임승택 친절행정국장의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획관리국장으로 파견 근무로 인해 결원이 된 1석의 서기관 승진 인사를 통해 김진수[56] 100세행복과장을 전격 기용, 지방서기관 승진과 함께 시의회 사무국장으로 발탁했다,
논산군 두마면 [현 계룡시] 출신으로 조선중기 성리학을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예학[禮學]으로 재 정립 했대서 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 [沙溪] 김장생 [金長生] 선생의 직손이기도한 김진수 국장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에 몸담은 29년만에 지방직 공직자로서는 최 고위직에 오른 것이다,
2015년 공직사회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승진한 이후 논산시서울 사무소장 , 취암동장 , 시 본청 문화예술과장 100세행복과장을 역임 하면서 논산시의 대표적 서원인 돈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지정되는데 일익을 한것으로 알려진 외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한글문해 사업의 튼실한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진수 국장은 사람의 한 평생을 통해 가끔은 자신의 자유 의지와는 상관 없이 좋은 운으로 인해 인생행로가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자신의 지방서기관 승진은 그런 경우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국장은 자신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정에서나 이웃들에 대해서나 어린시절 집안의 어른들로부터 가르침 받은 "오직 어른을 존중하고 섬김을 다하라"는 뜻의 경효 [敬孝]의 실천을 제일 큰 삶의 덕목으로 삼아 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고도 많다며 이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오직 시민들을 섬기는 사인여천 [事人如天]과 수기치인 [修己治人]의 자세로 주어진 소임에 충실할 것을 다짐 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번에 자신의 서기관 승진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묵묵히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격려 해준 아내 [ 임현순 /52]의 내조가 큰 몫을 한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동료 부하직원들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어치피 일회적인 새상사를 헤쳐나가면서 나름의 성취 ,또는 행복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한자로 된 인간 [人間]의 의미를 깨달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좋은 어울림 " 을 강조 했다,
수 천 년전에 우리 선인들이 사람을 단 두글자 인간 [人間]으로 표현한 것은 사람은 홀로 설수 없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조화를 통해서 설수 있다는 의미가 함축된 것으로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지향이 됨직 하다고도 했다,
김국장은 다 큰 아이들을 외지로 보내고 아내와 단둘이 지내는 경우가 많은 터에 집안청소나 설거지를 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몫이 됐다며 가정애서 아내를 힘들게 하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또한 내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는 함의가 내포된 " 섬김 "을 강조한 어른들의 뜻으로 본다고도 했다,
한편 김국장의 승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외유내강하며 순리와 바름을 존중하는 김국장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사무국장으로서 집행부와 시의회간 화음을 지어내는 휼륭한 윤활유역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