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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검찰 강산동 이전 , 더미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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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8-25 15:08:06
  • 수정 2020-09-04 1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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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암 부창 시민들 더미룰 수 없다, 강산동 이전 여론 비등

지역정치인은 입 닫고 시민사회 법원 검찰 강산동이전 지지 움직임 꿈틀


우희숙 편집국장 ]지은 지 40여년이 훌쩍 넘은 법원 검찰 두 사법청사의 강산동 이전을 추진하는 법원 측의 입장에 논산시가 두 기관이 강경읍 관외로 이전할 경우 강경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 ,주민들의 강경한 반대 입장을 이유로 강경 존치 입장을 거듭 밝혔다,


   시민  사회에는  미온적인  논산시의  대처에  대한 비판여론이   끔틀 한다, 중심도심인 강산동 취암동을 중심으로 법원 검찰의 강산동 이전을 지지하는 여론이 급증하는 추세다, 


더욱 두 사법 청사의 신축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당위성은 인정하면서도 강경읍 거주 시민들의 표심을 의식한 듯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한 채 입을 닫고 있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장 등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도 점증하고 있다,


취암동에 거주하는 윤모 [45]씨는 오래전부터 강경 3청사의 이전 신축 논의가 계속돼 왔으나 상당수 시민들은 같은 논산시 지역인 강경읍에서 3청사가 관외로 이전할 경우 강경읍의 쇠퇴를 우려 강경읍 존치를 주장하는 강경읍민들의 주장을 존중해온 것은 분명하지만 초등학교 통폐합을 통한 법원 검찰 청사 부지마련의 계획이 백지화 된 것으로 두 사법 청사의 강경읍 존치 명분을 잃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의 절반이상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강경읍의 특성상 두 사법청사의 관외 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제 활력의 둔화 등이 예상되지만 이미 경찰서는 현 청사 부지에 신축키로 결정 된 이상 그 나머지 문제는 논산시가 주민들과 협의해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창동에 거주하는 시민 오 모[56]씨는 그동안 부창동이나 취암동 사람들은 사법청사의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말을 아껴왔으나 근래 법원이 강산동 이전 계획을 수립 논산시의 협조를 구하는 상황까지 이른 상태에서는 논산시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적극 적으로 협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어 내는데 적극 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 했다,


한편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이미 강경사람들의 스스로 적합한 사법청사 마련의 기회를 상실한터에 법원 검찰이 이전 입장을 밝힌 시점에서 강경읍내 후보지 여러 곳을 내세워 다시 또 강경 읍내 존치를 주장하는 것은 그동안 인내하며 강경읍내 신축이전 입장을 존중해 왔던 전체 시민들을 기망하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훈 대표는 이 나라 어느 도시에 논산법원이나 검찰 청사같이 낡고 노후한데다 주차 공간 까지 협소하며 시민들을 위한 업무 공간 까지 누더기 같은 꼴불견 청사가 있느냐며 수 십년을 두고 계속적으로 대안 없는 강경읍 존치를 주장해온 이들의 맹목의 투쟁이 시민들 전체를 부끄럽게 만들고 급기야 사법 기관 공무원들조차 기피 일 순위 직장으로 논산법원 논산 검찰을 꼽는다는 말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지역의 주민 들 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당면현안을 풀어내는 것이 국회의원이며 도의원 시의원 시장 등 선출직 공무원들의 소임 일진대 대를 이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장 들의 지역 표심을 의식한 아주 저열하고 무능한 작태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냐고 지역정치권을 향해서도 일갈했다,


또 현직 지역 법원장이 두 사법청사의 강산동 이전 추진 입장을 밝힌데 대해서 오죽하면 전체 시민들 50%가 반대하면 강산동 이전을 포기하겠다 는 입장 까지 밝혔겠느냐며 이제는 강경읍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나무를 바라보기보다 숲을 바라보는 균형감각을 가져야 할 때라고도 했다,


그는 법원 검찰 두 청사를 강산동으로 이전할 경우 논산시는 강경포구의 관광지 개발 , 임리정 주변의 유교문화유적의 정비 및 포구와 연계한 특화된 대형 수산물 시장 조성 등 강경읍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강경읍 개발의 미래청사진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런 지역 주민들 간 첨예하게 대립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자역 정치권 인사들이 입을 닫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일로 법원 검찰 두 사법기관 이전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당장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 하면서 이문제를 두고 계룡시 측이 두 사법청사 유치를 위해서 1만여평의 부지를 제공한다는 설과 관련 해서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그런 말이 만일 계룡시 측 인사의 입에서 나왔다면 매우 무책임하며 치졸한 작태 라고 힐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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