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뒤 황명선 현시장의 3선연임을 끝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논산시장 직을 겨냥한 유력한 후보군의 걸음이 “ 후꾼”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7-8명의 후보군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준호 전 계룡시 부시장과 미래통합당 전낙운 전 충남도의원,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등 3명의 보폭이 더 커지는데서다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경선 까지 포함 세 번째 논산시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번번히 낙마하면서 그만한 끈기와 열정이면 한번 시켜줘야한다는 동정론이 폭넓게 회자된다, 이인제 의원 보좌관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방정치의 흐름을 꿰뚫고 있는데다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지내면서는 조직 구성원들로부터 그 능력을 높이 평가 받기도 했다,
육사 출신인 전낙운 전 도의원은 육군 대령출신으로 전역을 하자 마자 지역발전을 위해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부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 하면서 면회제도 부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판에 더해 민주당의 아성인 논산 2지구 도의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을 누르고 당선 ,더 할 나위 없는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근래 백제병원 사거리 등 주요 지점에서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시민들을 격려하고 나서 시민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전준호 전 계룡시 부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017년 7월, 38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직으로 마감하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안희정 전 지사를 광주 교도소로 면회를 다녀오는 등 인간미도 눈에 띈다. 38년의 행정 경험과 부친인 고 전일순 전 논산시장의 후광도 큰 힘이 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취암동 정 모(65)씨는 "세사람 모두 시장으로 손색이 없다"며 "훌륭한 인재가 많다는 것은 다행이다. 이제 앞으로 2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준엄한 선택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차기 시장 후보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진호 전 시의회의장 김형도 도의원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전준호 전 계룡시부시장 등이 경선 전에 뛰어들 채비를 한다는 예측이 있는 가하면 미래통합당에서는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전낙운 전 도의원 , 박승용 시의원 등이 나설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