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심 · 안전농산물 생산 유통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체계 구축
황명선 시장은 10년 전 논산시장 선거에 당선되면서 취임 일성으로 도농 복합형 논산시의 농업방향에 대한 공약으로 “ 친환경농업의 메카 논산시 구현”을 내걸었다,
대한민국의 안전 먹거리 1번지 구현을 통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논산의 도약기반에 대한 승부수였다,
황 시장은 그간 간단없이 논산 지역 내 농업실상을 살피고 논산의 대표적 농산품인 딸기 ,쌀, 돼지고기, 토마토 , 상추 , 한우고기 , 수박 , 고구마 ,닭, 계란 등 10가지 농산물의 진흥에 전력투구 해오면서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 ” 두 마리 토끼 몰이에 전념해 오면서 최종 승부수로 “ 100% 안전먹거리 ” 에 전력 추구해왔다,
농업 현장을 꿰뚫어 보는 농업기술센터 김종원 역량 개발과장 등 전문가 그룹과의 흉금을 튼 의견교환을 통해 지난 ‘17년 황명선 시장은 통 큰 결단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당시로서는 무모하게 여겨지던 전국 최고수준의 농약 안전성 분석실을 신설하고 5명의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수확 전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320가지 농약성분을 사전검사를 통해 안전성에서 통과된 농산물만 유통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우선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학교급식, 광역직거래센터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필수적으로 농약 안전성 검사를 거쳐 안전농산물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논산농협 연무농협, 논산, 계룡농협이 운영하는 3개의 대형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점에 납품되는 전 농산물은 농약안정성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예 진열대에 오르지도 못하도록 돼 있다, 국방대 이전으로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양촌 농협 반곡지점도 안심 먹거리 창구를 개설 한바 있다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은 유통 마진을 줄여 소비자는 착한 가격으로 생산자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적은 면적에서 소농·고령농들이 생산한 농산물은 규모가 큰 농업인에 비해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소농·고령농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정책의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논산시 농약안전성분석실운영은 지난해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기도 해 논산시가 친환경 안전 먹거리 시대의 선도 지자체 로 자리매김 했다,
황명선 시장의 농업브레인으로 꼽히는 김종원 과장은 논산시는 앞으로 전국 공급을 목표로 “로컬푸드(안심농산물)인증제”를 도입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을 가다듬고 있으며 나아가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 논산시장 품질 인증제 ” 도입도 검토해볼만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종원 과장은 현재 논산시가 운영하는 농약안전성분석실은 모든 농산물에 대한 320가지 잔류성분을 분석 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현재 논산시민인 농입인에게는 1건 의뢰 시 1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관외 농가가 분석을 의뢰해올 경우 1점당 32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논산시 농업인에 대해서는 아예 무료로 모든 농산물을 안전 검증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