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탑정저수지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수 년전 저수지 수문 맞은편 쪽에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이동 가능한 화장실 건물을 부적면 부황리 쓰레기 불법 투기현장에 내다버려 시민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
굿모닝논산에 제보해온 부적면 외성리 거주 김 ㅇ준 씨에 의하면 문제의 화장실 건물은 건물의 내외면이 멀쩡할 뿐만아니라 내부구조 또한 새것 처럼 깔끔한 상태로 얼마든지 다른 곳으로 이동 배치해서 활용가능한 것인데다 폐기 과정조차 불법적인 내용에 비추어 엄중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한편 5월 11일 오전 논산시청 미래사업과의 한 주무관은 문제의 화정실 건물은 탑정지 진입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철거 대상으로 이의 관리 기관인 가야곡면사무소와 협의를 했으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공사를 담당한 업체에 이의 처리를 당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재에 나선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논산시 관내에 화장실 설치가 요구되는 곳이 한두곳이 아닌데 이런 재사용이 가능한 멀쩡한 구조물을 버리고 새로 짓는데 급급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공직자의 태도는 시민들로부터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일갈 했다,